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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뉴욕예술단] ‘션윈’ 비엔나 예술가들 극찬, 음악 도시에 공명이

2013년 03월 4일

이달 초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션윈 공연 관람 소감을 남기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유리 레비치(Yury Revich). (촬영=Florian Godovits)

 

지난 3월 2일 저녁,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 ‘비엔나 슈타트할레(Wiener Stadthalle)’ 극장에서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가 울렸다. ‘5000년 문명의 부활’을 모토로 한 세계적인 재미 화인 공연 예술단체 ‘션윈(神韻)예술단’은 지난 3월 1, 2일 빈 관객을 만나며 2013년 시즌 유럽투어를 시작했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무대로 정평이 난 션윈 공연은 5000년 중국 전통문화를 무대에 되살리며 이 음악도시의 예술가들을 경탄케 했다. 이들 중에는 매년 모든 프로그램을 새로 창작하는 션윈 공연을 해마다 봐왔다고 했고, 어떤 예술가는 이 공연에서 영양분을 흡수했다고 말했다. 또 어떤 관객은 서툰 중국어로 “나는 션윈을 사랑한다” “사람은 원래 하늘에서 온 것이다” “다시 하늘로 돌아가고 싶다”며 감동을 표현했다.

 

오스트리아 왕실 후손 “나는 션윈을 사랑한다”

 

지난 3월 1일 비엔나에서 션윈 공연을 감상한 오스트리아 왕실 후손 합스부르크-로드링겐(Habsburg-Lothringen) 씨는 “나는 션윈을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NTDTV)

오스트리아 왕실 후예인 산도르 합스부르크-로드링겐(Sandor Habsburg-Lothringen) 씨 부부는 션윈 공연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부인 헤르타 마가레타(Herta Margareta Habsburg-Lothringen)는 션윈 공연의 여성 무용에서 우아하게 나부끼는 듯한 의상과 동작을 특별히 언급했다. “하늘과 땅의 무용은 매우 잘 조화되고 있다. 나부끼는 듯 뛰어오른 무용은 (하늘에서) 세계를 나는 듯했다”는 그는 오래 전부터 중국의 고문화에 흥취를 가졌다면서, “여태껏 션윈과 같은 공연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산도르 씨는 션윈이 매우 아름답고 평화로운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언급했다. “모든 민족, 모든 문화는 고유의 자유로운 생활방식이 있다”며 “이는 아주 중요하다. 자유가 있어야 평화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 온 모든 사람은 이를 지킬 임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유리 레비치 “사람의 영혼이 새로워졌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유리 레비치(Yury Revich) 역시 비엔나에서 션윈 공연을 접했다. 이번에 비엔나 슈타트할레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한 레비치는 션윈의 오리지널 창작인 오케스트라 음악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션윈 공연은) 사람의 영혼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그 밖에 또 다른 하나의 중국을 알게 했다”고 언급한 그는 “오케스트라 연주도 대단히 훌륭했다. 관현악 협연을 비롯해 음악적인 표현력 모두 대단한 수준이다”고 밝혔다.

 

유명 성악가 “션윈이 전통의 뿌리 되찾았다”

 

이달 초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한 바리톤 클레멘트 운테라이너. (촬영=Florian Godovits)

 

오스트리아의 유명 성악가인 바리톤 클레멘스 운테라이너(Clemens Unterreiner)는 션윈 공연이 현대인에게 전통문화를 재인식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전통의 뿌리를 다시 찾았다”고 극찬했다.

 

“션윈 공연은 중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운 정수를 표현했다. 완벽한 표현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운테라이너는 션윈이 전통의 뿌리는 찾아준 점을 극찬하며 “이는 오래된 문화의 의미에 대한 재발견이다. 매우 아름다운 임무다”라고 말했다.

 

빈필의 전설, 션윈의 창작 오케스트라 음악 “완벽, 완벽”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전설 로렌츠(Lonrenz·왼쪽) 교수는 딸과 함께 션윈 공연을 감상한 후 음악에 대해 "완벽, 완벽"이라고 언급했다. (촬영=Florian Godovits)

 

47년간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석 오보이스트였던 로렌츠 교수는 딸과 함께 션윈 공연을 감상한 후 이 공연의 음악을 극찬했다. 전속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션윈 공연은 모든 곡이 션윈예술단의 오리지널 창작이다. 중국 악기 특유의 멜로디를 서양의 대편성 오케스트라에 더한 션윈오케스트라는 지금까지 세상에 알려진 가장 위대한 두 가지 음악 전통을 하나로 결합시킨 것으로, 지난해에는 케네디센터에서 단독으로 데뷔했다. 이번에 빈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한 로렌츠 교수는 션윈의 창작 음악에 대해 "완벽, 완벽"이라며 "잘 훈련된 배우들의 공연으로, 대단한 실력이다"고 언급했다.

 

무용가 “션윈 배우들, 위대해”

 

3월 1일 비엔나 첫 공연을 관람한 빈 국립오페라 발레단 티치-루거(Ingeborg Tichy-Luger) 예술감독은 “(션윈) 공연에서 무용 배우들이 내보내는 내면의 힘이 관객을 사로잡았다”고 표현했다.

 

그는 “션윈은 내재적인 에너지를 관중에게 전달했다. 열렬한 박수소리를 들어보면 이 점을 알 수 있다”면서 자신의 생일을 맞아 션윈 공연을 보러 왔다고 말했다.

 

티치-루거 감독은 “정말 완벽하게 훈련받은 배우들이다”며 “그들이 너무 위대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빈 국립오페라 발레단의 전 단장인 맨프레드 티치(Manfred Tichy)는 "이 공연에서 전혀 다른 하나의 중국을 봤다"고 밝혔다. (촬영=안란)

 

빈 국립오페라 발레단의 전 단장인 맨프레드 티치(Manfred Tichy)는 션윈 공연을 관람한 후 중국을 보는 시각이 크게 달라졌다고 밝혔다. "나는 내가 1개의 전혀 다른 중국을 본다고 느꼈다. 평소 알고 있는 중국과 공연이 보여준 중국은 다른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션윈의 무용을 극찬했다. "무용이 대단히 출중하고 정확하며 매우 공을 들였다"면서 "이는 빈 국립오페라 발레에서 볼 수 없는 수준이다. 거대한 노력이 숨어있는 최고 경지의 무용이다. 한 번에 이처럼 많은 출중한 무용가를 볼 수 있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고 밝혔다.

 

유명 배우 "션윈 공연에서 영감 얻었다"

 

오스트리아의 유명 배우이자 무용가인 라메시 나이르(Ramesh Nair)는 션윈 공연에서 신성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촬영=Florian Godovits)

 

빈에서 활동하는 유명 배우 겸 가수, 안무가인 나이르(Ramesh Nair)는 여러 무용대회 수상자이자 뮤지컬 배우 겸 안무가다. 그는 션윈 공연을 감상한 후 "션윈 공연의 안무는 나의 무대 활동에 매우 큰 계발이 됐다. 많은 공부가 됐고 내 작품에 응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 자신이 배우이기에 분장과 의상, 조명과 소품 등 세부사항도 주의 깊게 봤다는 나이르는 "너무나 훌륭하다. 일말의 흠도 없다"며 "객석에 앉아 있으면 심신이 이 아름다운 공연에 흠뻑 젖게 된다. 미묘한 안무다. 불규칙한 듯 변화무쌍한 군무 속에 유유자적한 한가로운 품격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션윈의 내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션윈의 각 프로그램은 저마다 하나의 독립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어 뮤지컬과 다른 것 같지만, 사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었다"며 "각 프로그램이 하나의 장면을 인식하게 하는 이런 방식이 대단히 좋다고 생각한다. 관객은 매 하나의 프로그램을 집중해 보고, 또 그 이야기에서 나와 다음 1개의 이야기를 기다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인류를 승화시킨 유일한 공연”

 

3월 1일 빈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한 오스트리아 연방상업연합회 교통운수지사 부회장인 마틴 도이치(Martin Deusch) 씨. (촬영=황친)

 

오스트리아 연방상업연합회 교통운수지사 부회장인 마틴 도이치(Martin Deusch) 씨는 션윈 공연을 보면서 여러 번 감동에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무대에 천국세계가 나타나고 신과 부처의 모습을 봤을 때 눈물이 나왔다”는 그는 “정의는 실현된다는 걸 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 붉은 악마는 이 (중국 전통) 문화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 문화는 사람을 부각시켰다”는 도이치 씨의 말 속에는 가슴 아픈 듯한 감흥이 비쳤다. 그는 또 중국의 (공산당) 정권이 무대에서 펼쳐진 것처럼 그렇다면 “사람들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요가 코치인 루드비히 피터 사이코라(Ludwig Peter Sykora) 부부는 션윈 공연이 인류가 잃어버린 정신을 되살렸다고 말했다. (촬영=황친)

 

요가 코치인 루드비히 피터 사이코라(Ludwig Peter Sykora) 부부 역시 션윈 공연이 되살린 중국 전통문화의 정신에 감동했다. 부인인 마르지트 사이코라(Margit Sykora) 씨는 모두가 경제발전을 중시하는 가운데 정작 대단히 중요한 정신이 이 시대에 결핍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예술이 정신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 사회에 부족한 바로 그러한 것, 영혼과 문화를 다뤘다”는 그는 “이런 것을 잃어버려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루드비히 피터 사이코라 씨는 “예술은 사람의 정신적 수요를 만족시켜야 한다”면서 "나는 이것이 진정한 예술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사람은 정신이 있는 생명이지만, 지금 시대에는 단지 감정적 요구와 감각기관의 수요를 중시하면서 정신을 잃었다. 그러나 이런 공연으로 전통적인 가치관이 되살아났다. 이 공연은 잃어버린 것을 되찾아줬기에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이코라 씨는 션윈 공연이 인류의 사고방식에 일대 변화를 주고 있다고 확신했다. “우린 지금 밑바닥에 처해있기 때문에 생각을 바꿔야 인류 전체가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이런 것(션윈 공연)이어야 (인류를) 승화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명의 기원부터 5000년 중국 전통문화의 연속, 그리고 현대 사회로 이어지는 스토리까지 다룬 션윈 공연은 현대를 사는 각계각층 관객에게 시대의 흐름과 삶의 의미를 일깨우고 있다. 션윈예술단의 3개 단체 중 하나인 션윈뉴욕예술단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2회 공연을 마치고 오는 3월 5~9일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6회 공연한다.

 

션윈예술단은?

 

뉴욕에 본부를 둔 션윈예술단(神韻藝術團, Shen Yun Performing Arts)은 신(神)이 전한 5000년 중국 전통문화를 부활시키기 위해 2006년 결성됐다.

 

중국에서는 60여 년에 걸친 중국공산당의 통치, 특히 ‘문화대혁명’을 거치면서 중국전통문화가 거의 파괴됐다. 하지만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하늘과 신을 공경하는 사상 등 중화 5000년 문화의 정신적 내포까지 완전히 말살하지는 못했다.

 

2006년 해외에 거주하던 중국 출신 예술가들은 중국 전통문화의 부활이라는 비전을 갖고 뉴욕에서 션윈예술단을 설립했다. 이듬해 션윈예술단은 무용단과 오케스트라, 솔리스트, 사회자와 제작진 등 단원 90여명으로 구성된 1개 공연단으로 첫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그리고 2009년까지 불과 2년 사이, 같은 규모의 공연단 3개로 구성된 단체로 성장했다. 현재 션윈예술단에는 국제적인 성악·무용 콩쿠르 수상자,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음악원 출신 연주자가 다수 참가하고 있다.

 

올해로 7번째 월드투어를 하고 있는 션윈예술단은 세계 5개 대륙 100여 개 도시에서 관객을 만난다. 매년 완전히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무대에 오르는 션윈예술단은 4월 5~16일 서울, 인천, 대구, 광주, 창원에서 총 14회 공연으로 한국 관객을 만난다.

 

? 한국공연 일정

 

대구 수성아트피아
2013년 4월 5일-7일 총4회

 

창원 성산아트홀
2013년 4월 9일 총2회

 

광주 문화예술회관
2013년 4월 11일 총2회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2013년 4월 13일-14일 총3회

 

서울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
2013년 4월 15일-16일 총3회

 

? 입장권
VV 30만원 | V 20만원 | R 15만원 | S 11만원 | A 8만원 | B 5만원

 

? 웹사이트 및 문의
www.ShenYun.com
1544-8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