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달 (자치통감 완역·중앙대 사학과 명예교수)
중국전통예술의 경이로운 향연을 기대하며 션윈예술단의 한국공연을 축하합니다.
제가 자치통감(資治通鑑)의 한국어 번역에 30년의 세월을 보낸 이유는 21세기에 각광을 받은 문화산업의 기틀인 동방의 이야기를 한국 사람들에게 마련해 주고자 함이었습니다.
동방의 전통적인 이야기를 예술로 승화시킨 이 션윈예술단의 공연은 마치 우리의 21세기 문화산업의 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이 예술 공연을 통하여 우리는 동방의 문화가 얼마나 무궁무진한가를 확인하고, 이를 통하여 정신적으로 희열을 느낄 수 있는가를 확인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합니다.
중국 전통문화의 풍요로움을 가져다 줄 션윈예술단의 내한공연을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권중달(자치통감 완역·중앙대 역사학과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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