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뉴욕예술단] ‘러시안 익스프레스’ 신문 발행인 “션윈, 영성이 깃들고 정성이 가득해”

남편 그리고 두 아이와 함께 토론토에서 열린 션윈공연을 관람한 신문발행인 마이아 마스터.(사진=앨런 주 기자) 

러시아어 신문인 ‘러시안 익스프레스’ 발행인 마이아 마스터는 지난 1월 20일 캐나다 토론토 소니 센터에서 열린 션윈공연을 관람했다. 그녀는 션윈 공연에 완전히 사로잡혔다고 말했다. 

“정말 놀라운 공연입니다. 캐나다 사람들과 다문화 지역사회에 중국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보여준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해요. 감동적이고 교육적이며 즐거웠어요. 우리 가족에게도 아름다운 경험이었습니다.”

그녀는 션윈이 중국무와 음악으로 중국 오천 년 전통문화를 표현한 부분에 대해 놀라움을 전했다.

“모든 것이 조화를 이뤘어요. 무엇보다 모든 무대에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마치 신이 만든 무대 같았죠. 장면마다 영성이 깃들어 있었어요. 그게 더 놀라웠습니다. 공연이 즐거웠던 건 단지 아름다운 춤 때문만이 아니라 위대한 메시지 덕분이었어요. 중국과 그들의 조국에 대한 사랑이 가득했어요. 정말 아름다운 공연입니다.”  
 
그녀는 공연의 정신적인 측면에도 경의를 표했다.
 
“공연이 전하는 메시지는 모든 사람이 마음에 새겨야 할 것입니다. 평화롭게 살고자 하고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은 모든 사람이요.”

션윈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전통문화는 중국공산당이 집권한 후 문화대혁명을 통해 억압받고 말살 당했다. 러시아에서 온 그녀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공산당은 파괴적입니다. 무신론이죠. 러시아에서건 중국에서건 그들은 신을 믿지 않아요. 이것은 매우 파괴적인 것입니다.” 

그녀는 션윈이 매우 교육적이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많은 작품이 사랑스러웠고 그중에는 교훈을 주는 장면도 많았어요. 이렇게 무엇인가를 잘 만들어 내려면 연출자가 정말 많은 것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잘 연출이 된 공연입니다. 저도 과거에 많은 행사를 기획해봤습니다. 그래서 션윈의 모든 작은 부분에도 많은 정성이 들어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