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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공연’ 울산서 감동의 물결 선사하다

2016년 0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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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첫 막을 연 2016 션윈 내한공연이 3일 두 번째 공연 장소인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열었다. (전경림 기자) 전주에서 첫 막을 연 2016 션윈 내한공연이 3일 두 번째 공연 장소인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열었다. (전경림 기자)
전주 공연에 이어 한국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션윈예술단은 3일 저녁 두 번째 공연 장소인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첫 막을 열었다. 해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5천년 신전문화의 정수를 선보이며 인류에게 희망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션윈’의 명성은 그동안 순수문화예술을 많이 접하지 못했던 울산시민들에게 감동의 물결을 선사했다.

울산은 한국에서 가장 소득수준이 높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 자동차, 선박, 석유화학 등 굵직굵직한 공장을 필두로 그동안 한국 산업을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한 지역. 그러다보니 인접한 동해안과 빼어난 경관의 산야, 그리고 생생하게 남겨진 고대유물 등은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문화 관광 전문가들은 ‘울산 12경’을 한국관광 명승지로 선뜻 추천할 만큼 볼거리도 많으며 시민들이 문화적 가치를 향유하는 의식도 높은 지역이라고 말한다. 그런 만큼 션윈 공연은 울산 시민들의 문화적 기대감을 충분히 만족시켜준 공연이었다.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종무 의원 부부는 3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16 션윈 내한공연을 관람한 후 "중국역사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며 흐뭇해했다. (전경림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종무 의원 부부는 3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16 션윈 내한공연을 관람한 후 “중국역사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며 흐뭇해했다.
(전경림 기자)

밝은 표정으로 공연장을 찾은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종무 의원 부부는 몇 달 전부터 션윈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고 했다. 특히 “많은 무용수들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지 준비과정이 그대로 느껴졌다”며 뜻 깊게 보았고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지금도 파룬궁이 중국에서 박해 받고 있다는 사실을 공연을 통해 처음 알게됐다. 무용을 통해 중국역사에 대한 공부도 많이 된 만큼 앞으로도 중국역사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3일 울산문화예술회관을 찾아 션윈공연을 관람한 신장렬 울주 군수는 마치 신선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전경림 기자) 3일 울산문화예술회관을 찾아 션윈공연을 관람한 신장렬 울주 군수는 마치 신선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전경림 기자)
중국문화 공연, 특히 전통문화 공연을 처음 접했다는 신장렬 울주군수는 “티베트 청년들의 용감한 무용과 ‘항아가 달에 오르다’에서 마치 선녀 같은 무용수들의 춤에 감명 받았다”면서 공연을 보면서 마치 신선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신 군수는 평소에도 문화예술을 각별하게 대하면서 지원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청 직원들과 함께 공연을 본 신 군수는 “앞으로도 한국에서 션윈 공연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말로 공연을 본 감동을 전했다.

3일 저녁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부인과 함께 션윈공연을 관람한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정책발전연구원 연구교수이자 공학박사인 정종희 교수는 “이런 공연이 왜 이제야 왔는가”하고  션윈예술단에 감탄했다. (전경림 기자) 3일 저녁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부인과 함께 션윈공연을 관람한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정책발전연구원 연구교수이자 공학박사인 정종희 교수는 “이런 공연이 왜 이제야 왔는가”하고 션윈예술단에 감탄했다. (전경림 기자)
울산대학교 정책발전연구소 정종희 연구교수는 “일반 공연이 아니라 신이 내린 공연 같았다”면서 “중국에 갔을 때 본 공연과는 질적으로 상당히 차이가 난다.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굉장한 공연”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정 교수는 공연이 표현한 색채 전반에 대해서도 “모든 색들이 놀라웠다. 녹색도 그냥 녹색이 아니고 하늘색도 그냥 하늘색이 아니었다. 그야말로 ‘빛’이 들어간 느낌이었다. 그래서 ‘신의 운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이런 공연이 울산에 왜 이제야 왔는지 아쉽다. 이제라도 보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주)알지파낙스 황진찬 총괄대표는 아름다운 공연을 보면서 내면이 깊숙이 선량해진 것 같다고 션윈 관람소감을 밝혔다. (정인권 기자) (주)알지파낙스 황진찬 총괄대표는 아름다운 공연을 보면서 내면이 깊숙이 선량해진 것 같다고 션윈 관람소감을 밝혔다. (정인권 기자)
(주)알지파낙스 총괄대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후원회 사무총장인 황진찬 씨는 “인간의 본성에는 종교적, 예술적, 문화적 면모가 모두 있을 것”이라며 “그걸 마음 놓고 모두 펼쳤을 때 신과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터인데 공연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름다운 공연을 보면서 내면이 깊숙이 선량해진 것 같다는 황 대표는 앞으로 중국에서도 마음 놓고 션윈을 관람하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울산 문수중학교 영어교사인 카르멘 스튜어트 씨(왼쪽)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한국에 방문한 부모님과 함께 션윈을 관람 한 후, "학생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공연"이라고 말했다. (정인권 기자) 울산 문수중학교 영어교사인 카르멘 스튜어트 씨(왼쪽)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한국에 방문한 부모님과 함께 션윈을 관람 한 후, “학생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공연”이라고 말했다. (정인권 기자)
울산 문수중학교 영어교사인 카르멘 스튜어트 씨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한국에 방문한 부모님과 함께 션윈을 관람했다. 특히 미국에서 션윈의 인기가 높은 것을 경험했는데 한국에서 션윈 안내 포스터를 보니 깜짝 놀라웠고 반가웠다고 했다. 어머니인 스테파니 스튜어트 씨는 “모든 게 아름답고 완벽하다”며 특히 션윈오케스트라는 다른 음악과는 달리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준다고 했다.

“얼후 연주자는 얼후에 완전히 통달했다는 느낌을 주었고, 믿을 수 없을만큼 아름다운 소리였어요.”

이번 기회에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어 좋았고, 학생들에게도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는 카르켄 스튜어트 씨는 “모든 것이 완벽하고 조화로웠다”며 션윈 순회공연의 성공을 기원했다.
션윈예술단은 5월 4일 울산 공연을 마친 후 5월 6일(금)~8일(일) 서울 여의도 KBS홀, 5월 10일(화)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남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일정>

서울 여의도 KBS홀

2016년 5월 6일(금)-5월 8일(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2016년 5월 10일(화)

 

*만 7세 이상 관람가
티켓 예매는 ShenYun.com 혹은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가능

문의 1544-8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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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한국프레스센터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