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중앙은행들의 은밀한 금 사재기 현상…’탈(脫) 달러화’의 조짐? [팩트매터]

2022년 09월 19일 팩트 매터

보시는 화면은 연준입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곳이죠.

전 세계 국가들은 연준과 마찬가지로 중앙은행을 두고 있습니다.

지구상의 196개 국가 가운데 중앙은행이 없는 나라는 9개에 불과할 정도죠.

그런데 흥미로운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세계의 중앙은행들 말고도 유럽 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포럼 같은 글로벌리스트 기관들이 탈중앙화 디지털 통화 창설을 논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발행하고, 추적하고, 제한하고 통제에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통화의 형태로 말입니다.

하지만 이들 중앙은행들은 중앙집권적 디지털 통화 발행을 논의하는 것과 동시에 뒤로는 뭔가 다른 일도 벌이고 있습니다.

엄청난 양의 실물 금을 매입하고 있는 것입니다.

몇 가지 사례를 보여드리죠.

폴란드 중앙은행은 올 한 해만 100톤의 금을 매입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 중앙은행은 26톤의 금을 조용히 자신들의 국고에 추가했고, 헝가리 중앙은행은 지난 3년 동안 금 보유고를 무려 3,000%나 늘렸으며

인도, 러시아, 중국, 아일랜드 등의 중앙은행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금을 축적하고 있고, 프랑스는 모든 금을 본국으로 옮겼으며

심지어 짐바브웨 중앙은행도 만연한 인플레이션을 퇴치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금화를 제공하기 시작하는 등 수많은 비슷한 사례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로 중앙은행들은 공공연히 국민들에게 비트코인과 비슷하지만 발행, 통제, 추적이 가능한

중앙집권적 디지털 통화에 대비하라고 하면서 다른 한편에서는 막대한 양의 실물 금괴를 축적하고 있다는 겁니다.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왜 그럴까요?

무엇 때문에 그들은 그렇게 많은 금을 축적하고 있는 걸까요?

그 의미와 중앙은행들이 앞으로 어떤 예상을 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 저는 맥스 베터씨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미국 최대의 금 거래소중 한 곳인 ‘아메리칸 하트포드 골드’의 최고운영책임자로 계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앞서 저는 개인적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이들로부터 금을 구입하고 있고, 이들은 저희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 같은 정치 환경에서 ‘Facts Matter’ 같은 프로그램을 후원하면서 더 많은 이들에게 진실을 알리도록 돕고 계시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의 애국자들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