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국 사이, 새롭게 부상하는 화약고는? [스폐셜 리포트]

2022년 09월 26일 차이나 인 포커스

<인트로>

세계 여러 나라들이 북극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수천억 달러 상당의 자원과 전략적 점유권이 걸려있는 경쟁입니다.

오늘 특집에서는 지정학적으로 세계 무대에 가장 최근 등장한 새로운 화약고에 대해 살펴보고,

북극을 놓고 벌이는 경쟁이 왜 그렇게 치열한지, 그리고 미국이 장악에 실패할 경우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살펴봅니다.

<본문>

‘China in Focus’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티파니 마이어입니다.

세계 강국들이 북극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북극곰 때문이 아닙니다.

–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 장소 중 하나가 되었다고 봅니다.

– 수온이 올라가면서 북극은 무한한 가능성과 함께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 북극 항로가 새롭게 열리면서 러시아와 중국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러시아산 탄화수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됐어요.

엄청난 규모 때문에 해상 운송의 경제성이 아주 매력적으로 변했습니다.

– 국제평가전략센터의 선임연구원인 릭 피셔의 지적입니다.

그에 따르면 여러 나라가 새로운 자원을 개발하는 데 착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 러시아는 이미 대규모 쇄빙선단을 보유하고 있고 중국 역시 핵추진 쇄빙선 건조 사업에 뛰어들었죠.

양국 모두 큰돈을 벌고 싶어 할 뿐 아니라 북극에 매장된 러시아의 원유와 가스에 더 가까이 더 쉽게 접근하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 이러한 전략적 상황에 대해 브루킹스 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이자 ‘파도를 지배하라: 세계 대양의 지배권이 어떻게 초강대국의 운명을 결정하는가’의 저자인 브루스 존스는..

– 북극은 현재 러시아 해군력이 가장 집중되어 있는 곳으로 미국 역시 냉전 이후 최초로 북극에 핵잠수함을 다시 파견하기 시작했고,

중국은 계속해서 과학 탐사대를 파견하고 있는데 자신들의 군사력을 크게 증강하기 위한 이중적인 목적을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