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소르보의 <스쿨스 아웃> 제 5화 – 두려움

2022년 01월 18일 스쿨스 아웃

샘 소르보와 함께하는 교육 시리즈 ‘School’s Out’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교육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 알아야 할 것, 해야 할 일에 대해 알아봅니다.

지난주, 우리는 관료주의가 운영하는 학교 시스템이 여러분과 여러분 자녀의 정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봤죠. 저는 여러분께서 자녀의 교육에 대해 개인적 책임을 맡게 되실 여행 시작 전에 잠시 멈춰서 통찰을 얻을 시간을 드리고 싶었어요.

오늘은 껄끄러운 주제를 다뤄 보려고 해요. 우리 스스로 아이들을 잘 교육하는 데 실패할까 봐 갖게 되는, 당연하고 조건화된 두려움이죠.

사실 두려움이란 알려지지 않은 것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두려움을 관리하고 삶이 위험을 수반한다는 걸 이해하는 대신 두려움이 여러분을 지배하도록 하는 건 자칫 위험한 결과가 될 수도 있어요. 두려움은 우리를 약하게 하고 한계를 만들죠. 어떤 두려움은 군중으로부터 나오기도 하고요.

‘School’s Out’ 첫 회가 끝나고 많은 편지를 받았는데 한 통의 편지가 눈길을 끌었죠. 26살 된 아들을 둔 부모로부터 온 편지였어요. 부부가 모두 공립학교에서 가르친 적이 있고, 이제 남편은 대학에서 화학 교수로 있다고요. 홈스쿨링을 홍보한다면 거기 딱 맞는 가정일 텐데, 안 그런가요? 아니었나 봐요. 친척들이 까무러쳤다고 해요.

“어떻게 아이들에게서 공교육을 받을 권리를 빼앗을 수 있어?” 어… 요즘 학교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보셨어요? “사회화 문제는 어떡할 건데?” 글쎄요.. 우선, 요즘 학교에서 사회화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처럼 일어나지 않아요.

하지만 다음으로 그 질문을 하게 된 건 두려움에서겠죠. 그 아이가.. 괴짜로 밝혀질까 봐서요. 학교에는 괴짜가 없다고요. 사실, 제게 온 편지에서 이들 부부가 제가 알려주려고 했던 건 아들이 성공적이고 행복한 엔지니어가 돼서 자신의 가정을 꾸린 모범 시민이 됐는데 공교육을 받은 친척들은 실패했다는 거예요.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