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멀리서 보면 한눈에 보이는 강과 바다의 ‘경계’

황효정
2020년 10월 7일 오전 11:57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후 5:32

쉽게 관찰하기 어려운 강과 바다의 경계를 촬영한 영상이 화제다.

최근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30초짜리 짧은 영상 하나가 공유됐다. 어느 바다를 상공에서 촬영한 영상이었다.

영상 속, 저 멀리 수평선이 보이는 바다는 선으로 그어놓은 듯 정확히 양분된 모습이었다.

영상 왼쪽은 다소 탁한 갈색으로, 오른쪽은 맑고 깨끗한 짙푸른 색 물이었다.

오른쪽 물 위를 배 한 척이 유유히 지나가고 있었다.

이는 미국 미시시피 강과 멕시코 만이 만나는 경계를 촬영한 영상이라고 알려졌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경계인데, 수온과 염분의 차이로 인해 뚜렷하게 구분되는 모습이라는 설명이다.

영상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처음 본다”,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