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진 털 모아 강아지랑 똑같은 ‘도플갱어 인형’ 만들어준 주인 (영상)

김연진
2021년 01월 6일 오전 10:11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후 12:16

무자비하게 털이 빠지는 강아지. 빗질을 할수록 털이 점점 산처럼 쌓여만 갔다.

이에 주인은 이 털을 모아 또 다른 강아지 인형을 만들었는데, 그 솜씨가 참으로 놀랍다.

강아지도 당황하게 만들 정도로 똑. 같. 았. 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아지 털로 ‘강아지 인형’을 만드는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주인이 빗질로 강아지의 죽은 털을 관리해주는 모습이 보인다. 그렇게 모은 털을 동그랗게 뭉쳐 강아지와 똑 닮은 인형을 만들기 시작했다.

얼굴형을 먼저 잡고, 눈알을 붙이고, 코와 입까지 그려 넣었다. 강아지 털 무늬와 비슷하게 색감도 넣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그러자 놀랍도록 흡사한 도플갱어 인형이 탄생했다. 주인이 강아지 얼굴과 인형을 비교해봤는데, 완벽히 똑같았다.

강아지도 당황했는지 귀가 ‘쫑긋’ 움직이는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어떻게 저렇게 똑같을 수가 있는지 모르겠다”, “손재주가 너무 뛰어나다”, “강아지도 깜짝 놀란 것 같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