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이영현이 33kg 감량 성공한 깜짝 근황을 공개했다

김연진
2020년 09월 11일 오전 11:17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후 5:53

그룹 ‘빅마마’의 멤버인 가수 이영현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깜짝 공개했다. 무려 33kg 감량에 성공했다.

10일 이영현 측은 다이어트에 성공해 33kg을 감량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몸무게 95kg에서 20kg을 감량했고, 최근에 13kg을 추가로 감량해 총 33kg을 감량하는 데에 성공했다.

앞서 이영현은 출산 후 건강 이상 증세를 겪으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다양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했으나, 실패를 반복했다.

결혼 5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한 이영현은 체중이 늘어나면서 ‘임신성 당뇨’ 진단까지 받게 됐다.

쥬비스 제공

이영현은 “감당하기 힘든 시간을 경험했다. 둘째를 갖게 될 때는 똑같은 경험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 마지막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체중이 인생 최저 체중인데, 다이어트 후 생리불순도 사라졌다. 폭식과 탐식증도 없어졌다”라며 “건강을 되찾은 것 같아 매일 다른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영현은 다이어트 후 달라진 모습을 최초로 공개하며 ‘무료 랜선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만난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지치고 힘든 요즘, 노래로나마 작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