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단에서 ‘뿡뿡이’ 코 쓰다듬으며 꽁냥대다 열애설 터진 펭수

이서현
2019년 11월 29일 오후 2:12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5:43

병아리 연습생에서 최근 유튜브 구독자수 100만을 넘어서며 ‘우주대스타’에 등극한 EBS 펭수.

인기 절정인 시점에 선배 뿡뿡이와 열애설(?)이 터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펭수가 비상계단에서 뿡뿡이와 꽁냥대는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속에서 마주 보고 선 펭수와 뿡뿡이 사이에는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꿀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눈빛으로 뿡뿡이를 보던 펭수는 대선배 뿡뿡이의 코를 귀엽다는 듯 톡 건드리듯 쓰다듬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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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이는 놀란 듯 잠시 얼음이 됐지만, 곧 펭수의 배를 쓰담쓰담하며 스킨십을 주고받았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머리 크리 차이 설렌다” “스킨십 자연스러운 거 봐” “우리펭 따수운 거 보소” “딱 봐도 비지니스 연애다. 카메라랑 눈 마주쳤잖아”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코 잡힌 뿡뿡이가 화나서 펭수 멱살 잡으려다가 키 차이로 배 쓰담쓰담하는 걸로 보임”이라며 새로운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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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는 지난달에도 한껏 꾸미고 다른 펭귄과 만나는 장면이 포착되며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후,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보도자료를 통해 펭수 열애설 상대가 그린피스 소속 인턴 펭귄 똑이임을 밝혔다.

이어 둘은 과거 유치원을 함께 다닌 동창일 뿐이라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한편, EBS 소속인 펭수는 타사 예능과 라디오 게스트 출연은 물론 방송사 연말 시상식까지 접수했다.

다음 달 19일 출간될 펭수 에세이 다이어리도 28일 예약판매를 시작하자마자 각 온라인 서점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