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中, 펠로시 방문 놓고 전쟁 벌일 여유 없다 [차이나 인사이더]

2022년 08월 3일 차이나 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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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데이빗 장입니다.

낸시 펠로시의 대만 방문이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하지만 비행기는 타이페이에 착륙했고, 차이잉원 대만 총통을 만나기 전에 휴식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방문은 여러 이유로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많은 이들이 지적하듯 그녀가 꼭 갔었어야 했냐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방문은 대만에 대한 미국의 정책을 위반하는 것이 아니며

어떤 의원이 방문했다고 하더라도 솔직히 큰 이야깃거리가 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하원의장 자격에 대표단까지 대동한 공식 방문이기 때문에

이번 방문은 여러 면에 있어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우선 중국 공산당은 매번 위협의 수위를 높여 왔는데

이번에는 실제로 꽤 믿을만한 위협이었고 백악관으로 하여금 걱정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우리는 백악관을 비판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번 방문이 크게 부풀려진 이유는

무엇보다도 백악관에서 나온 메시지들이 뒤죽박죽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방문 소식은 처음부터 방문을 바라지 않은 백악관 인사들에 의해

언론에 유출이 됐습니다.

당시 백악관에서는 그녀가 대만을 찾는다면

중국과 전쟁을 시작하겠다는 도발로 해석될 것으로 봤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대만에 대해 ‘대만 관계법’이라는 오랜 정책을 갖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상하원 의원 누구든 외교적 목적의 대만 방문이 허용됩니다.

올해도 그랬고 작년에도 그랬고

실제로 상하원 의원들이 대표단을 꾸려 대만을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차이점은 당시 방문들은 타이페이에 착륙할 때 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낸시 펠로시의 이번 방문은 중국이 테이블 위로 올린 위협으로 인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