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서 일하는 사촌이 망망대해에서 영상을 찍어 보냈습니다”

황효정
2020년 07월 28일 오전 11:19 업데이트: 2022년 12월 14일 오후 1:52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영상’이 잔잔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사촌이 보내왔다는 영상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공유했다.

설명에 따르면, 누리꾼의 사촌은 뱃일을 하는 사람이었다.

20초짜리 짧은 영상의 배경은 대서양을 가로질러 아프리카로 가는 바닷길.

 

구름 한 점 없이, 눈앞에 보이는 섬이나 다른 생명체 하나 없이, 그저 푸르디푸른 망망대해였다. 사방이 고요했다.

물결은 잔잔했고 하늘 또한 더할 나위 없이 맑았다. 잔잔한 수면이 푸르른 하늘을 그대로 비추고 있었다.

그야말로 보기만 해도 맑아지는 느낌이 드는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잔잔한 화제를 모았다.

영상은 공유된 뒤 트위터상에서만 1만 1,000여 건이 넘는 리트윗과 9,300여 건의 마음에 들어요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