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건국 정신 되살려야”.. ‘1776 위원회’ 보고서 발표

차이나뉴스팀
2021년 01월 20일 오후 6:54 업데이트: 2021년 01월 25일 오후 3:59

*기사 하단에 영상 있습니다.

미국의 ‘1776 대통령 자문위원회’가 보고서를 냈습니다. 보고서는 미국이 직면한 도전을 자세히 설명하고 미국의 건국 정신 아래 국민이 단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이 독립을 선언한 해에서 이름을 딴 ‘1776 대통령 자문 위원회’. 애국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됐는데요. 최근 이 위원회가 미국의 건국 정신을 다시 짚어보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1776 위원회는 미국 건국 역사와 통치 방식에 대한 미국인들의 이해가 분열됐다는 점을 지적했는데요. 

노예 제도 같은 역사적인 사건과 진보주의, 파시즘, 공산주의 및 정체성 정치와 같은 동시대 이념이 미국의 건국 정신에 도전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미국 건국 이념에 도전하는 전술과 움직임의 틀이 바뀌었다고 말합니다.

또, 건국 이념을 흔드는 방식은 다양하지만 사람들이 동등한 가치와 권리를 가지지 못했다는 동일한 주장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건국 원칙에서 벗어난 현대 정치 운동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또한 미래의 미국 시민들에게 미국을 지지하고 삶의 방식을 지키도록 교육 과정을 개정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보고서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