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부강하고 中공산당은 붕괴한다”는 예언… 실현 중?(上)

탕하오(唐浩)
2018년 07월 23일 오후 3:53 업데이트: 2024년 02월 19일 오후 3:23

예언은 동양과 서양에서 보편적으로 존재한다. 동양의 추배도(推背圖)’나 ‘마전과(馬前課)’ 그리고 서양의 ‘요한 계시록’처럼 수천 년 동안 쇠퇴하지 않고 전해지는 예언이 있다.

예언서를 읽은 사람은 고대 예언의 공통적인 특징이 ‘불명확한 언어’ ‘난해한 표현’  ‘다중적인 의미’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사람들은 종종 이 같은 예언을 믿지 않고 있다가 결과가 나타나서야 예언이 들어맞았음을 홀연히 깨닫고 크게 놀란다.

최근 동양과 서양에서 거의 동시에 두 가지 새로운 예언이 나타났는데, 언어는 간단명료해 알기 쉽다.

매우 놀라운 사실은 마치 신의 계시처럼 예언이 하나씩 실현되고 있다는 것이다.

두 가지 예언은 각각 미국과 중국에서 나타났는데, 먼저 미국의 예언부터 보자.

“트럼프, 신의 가호로 미국 번영 이뤄”

마크 테일러(Mark Taylor)는 전직 소방관이었으며,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자 영적인 능력이 보통사람들보다 뛰어났다. 2011년 4월 28일, 그는 트럼프가 TV 인터뷰를 하는 장면을 보던 중 갑자기 “너는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있다”라는 목소리가 들려 깜짝 놀랐다.

테일러는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아무도 없었고, 그 음성은 이어서 자신은 ‘신(神)’이라고 알려주었다고 했다. 계속해서 ‘신’은 테일러에게 미국 대통령으로 트럼프를 선택했다면서 놀라운 사실을 알려주었다. “나는 그를 이용해 영광과 존경, 전통을 미국에 되돌려 줄 것이다. 미국은 다시 존경을 받을 것이며, 세계에서 가장 강대하고 가장 창성(昌盛)한 국가가 될 것이다.”

테일러는 그때 들은 말을 일기 방식으로 기록했는데, 그 말은 마치 시처럼 아름다웠다. 테일러는 친한 친구인 의사 부부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러나 그해에 트럼프는 대통령 후보 출마를 포기하고, 다국적기업을 경영하면서 TV 리얼리티 쇼 ‘디 어프랜티스(The Apprentice)’를 계속하기로 했고, 테일러도 점차 그 일을 잊어버렸다.

2015년, 테일러와 그의 친구들은 갑자기 신의 말이 생각났다. 몇 주 후, 트럼프는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해 테일러와 그의 친구들을 놀라게 했다.

2016년에 치러진 공화당 예비선거는 경쟁이 무척 치열했으며, 정계와 언론의 혹평에 테일러는 정치 경험이 없는 트럼프가 과연 공화당 후보로 선출될 수 있을지 의심했다.

이때 신은 다시 테일러에게 경마를 보러 가라고 암시하며 특정한 말을 지명했다. 경마가 시작되자, 신이 선택한 말은 처음에는 한참 뒤졌지만 결승점이 가까워지자 마치 나는 듯 달려 마침내 역전을 해 승리를 거뒀다. 따라서 테일러와 친구들은 신의 계시를 확신하게 됐다.

11월 9일 아침,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으로 선출되자 모든 정치, 여론 조사 전문가들은 크게 놀랐다. 신의 예언이 들어맞은 것이다.

테일러는 신이 잇달아 그에게 한 이야기를 세상에 알렸고, 2017년에는 《트럼프 예언(The Trump Prophecies)》이라는 책으로 묶어 출간했다.

신은 테일러에게 ‘미국은 이스라엘과 다시 손을 잡는다’ ‘미국 달러 환율은 사상 최고를 기록한다’ ‘트럼프는 국경을 폐쇄한다’ ‘미국과 러시아가 함께 ISIS(이슬람 국가의 테러리스트 조직)를 소탕한다’ 등의 예언을 들려주었고, 그 예언은 하나씩 실현됐거나 실현되는 중이다.

마크 테일러는 미국 CBN TV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에 관한 신의 예언을 전했다.

테일러는 신이 인간 세상의 사악한 세력과 나쁜 사람들을 깨끗이 정리하고 있다고 했다. 2015년 11월, 신은 “부패하고 타락한 인간, 그들의 시대는 끝났다”고 그에게 말했다. 나중에 신은 다시 그에게 “미국의 전 대통령 다섯 명 가운데 두 명이 처벌받을 것”이라고 알려 주었다.

심지어 트럼프가 대법관을 지명한 것도 신의 예언대로였다.

2016년 2월 13일, 전(前) 미국 법무부 장관 안토닌 스칼리아(Antonin Scalia)가 사망했다. 2월 24일, 신은 테일러에게 “트럼프가 장차 대법관 다섯 명을 지명할 것이다. 한 사람은 세상을 떠날 것이고, 또 한 사람은 사직할 것이며, 다른 세 명은 막후의 스캔들로 인해 물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이 대법원의 ‘어두운 적’을 깨끗이 정리하려 한다고 전했다.

2018년 6월 27일 앤서니 케네디(Anthony Kennedy) 대법관은 사임을 발표했고, 브렛 카바노(Brett Kavanaugh)는 트럼프가 지명한 두 번째 신임 대법관이 됐다. 나머지 세 명의 대법관은 미래의 증명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트럼프가 이끄는 미국은 군사력과 경제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면서 “미국은 다시 한번 번영할 것”이라고 한 신의 말이 들어맞는 중이다.

신은 테일러에게, 트럼프는 취임 후 주류 언론으로부터 공격을 받지만 신이 보호할 것이며, 언론의 공격은 트럼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또 “장차 주류 언론이 모두 그에게 매료될 것이다. 내가 그에게 부여한 능력에 끌려 그의 말에 동의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트럼프가 2020년에 무난히 연임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밖에도, 신은 테일러에게 은유 화법을 사용해 미래에 일어날 일을 이렇게 알려 주었다. “동방에서 맹수가 날뛸 것이다. 그 맹수는 자신이 천하무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나에게는 서방에도 신수(神獸: 신령스러운 짐승)가 있다. 신수는 신의 위력을 가질 것이며, 그것(동방의 짐승)을 철저히 때려눕혀 모두를 놀라게 할 것이다.”

트럼프는 미국에서 신앙과 전통을 회복하고 있으며 나라를 다스리는 가운데 마치 신의 도움을 받는 것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는 듯하다.

주목해야 할 점은, 만약 이러한 예언들이 사실이라면, 왜 신은 트럼프를 이처럼 보호하는 것일까?

이것은 트럼프의 신에 대한 믿음과 관련이 있을까? 대통령이 된 후, 미국 사회가 신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기 위해 힘쓰는 것과 관련이 있을까? 전통을 다시 세우고, 전통적 가치를 회복하려는 그의 노력과 관련이 있을까? 그래서 트럼프가 ‘하늘의 뜻’을 따를 수 있고, ‘신의 도움’이 있는 것일까?

대답은 ‘그렇다’이다.

인간이 신의 존재를 믿고 신이 인간에게 전한 전통적인 윤리, 가치관 및 규범을 지켜야만, 신과 소통할 수 있으며, 신도 인간에게 복을 줄 수 있다.

2017년 9월, 플로리다주를 덮친 초대형 허리케인 ‘이르마(Irma)’는 미국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폭풍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르마가 상륙하기 직전, 플로리다 주지사 릭 스콧(Rick Scott)은 TV 뉴스에서 “플로리다 주민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촉구했다. 트럼프 또한 캠프 데이비드에서 내각을 이끌고 경건하게 머리를 숙이며 신에게 기도했다.

마침내 기적이 일어났다. 허리케인의 경로가 갑자기 바뀐 것이다. 허리케인의 중심부는 인구 밀도가 높은 마이애미를 피해 플로리다 서부 해안에 상륙했으며, 위력이  빠르게 약화됐다. 그리고 바닷물이 역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뜻밖에 풍향이 바뀌어 바닷물이 사라지고 바다 밑바닥이 드러나는 기이한 광경이 나타났다.

트럼프는 2017년 7월 1일 워싱턴 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참전용사 행사 연설에서 “미국에서 우리는 정부를 경배하지 않는다. 우리는 신을 경배한다”라고 선언했는데 이는 미국인들의 신앙에 대한 신념을 일깨웠을 뿐만 아니라, 자신도 신의 인가(認可)와 가호를 받음으로써 미국을 이끌고 겹겹의 도전을 돌파해 나가는 힘을 얻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제 중국으로 다시 초점을 맞춰 보자.

*이 기사는 저자의 견해를 나타내며 에포크타임스의 편집 방향성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