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부강하고 中공산당은 붕괴한다”는 예언… 실현 중?(下)

탕하오(唐浩)
2018년 07월 31일 오후 3:02 업데이트: 2024년 02월 19일 오후 3:23

예언은 중국 전통문화에서 매우 중요하고 풍요로운 유산이었다. 삼국시대 제갈량(諸葛亮)의 <마전과(馬前課)>와 당나라 이순풍(李淳風)의 <추배도(推背圖)>, 그리고 명나라 유백온(劉伯温)의 <금릉탑비문(金陵塔碑文)> 등 5천 년의 역사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남겨진 다양한 예언은 중국 역사와 문화의 소중하고 빛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 중국 고대 점성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예언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하고 있다. 그 예언을 알아보기 전에 먼저 베이징 정국을 살펴보도록 하자.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이 시작된 이래, 베이징에는 비정상적인 정치적 징후가 많이 있었고, 중난하이(中南海)에서는 쿠데타와 같은 온갖 상상을 자극하는 추측성 소문들이 있어왔다.

이러한 소문이 진실이건 거짓이건 간에 확실한 것은 붉은 왕조, 즉 중국공산당 내에는 분파 갈등과 권력 투쟁이 계속 있었다는 것을 보여 준다는 사실이다.

작년 초, ‘구진(古金)’이라는 필명의 작가는 본지 중문판 웹사이트에 ‘하늘을 거스르면 크게 후회하게 된다’는 내용의 시리즈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그는 당나라 점성가 이순풍이 세상에 전한 명저 <을사점(乙巳占)>을 인용해, 섬세한 역사적 사실과 천상에 대한 고찰을 결부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제왕학(帝王學)으로 추앙받은 ‘전통 천상학(天象學)’을 재현했다. 이는 많은 독자들에게 감탄을 불러있으켰다. 또한, 인간 세상에 대해 천상의 심오한 영향과 계시 등을 깨닫게 해 ‘천지인 합일’의 전통 개념을 다시금 인식하도록 했다.

중국공산당 위기를 암시하는 ‘불타는 유성’

작년 10월 4일 추석날 밤, 윈난(雲南) 지방에 거대한 화염에 휩싸인 유성이 나타나 낮은 고도에서 폭발했고, 많은 사람이 이 광경을 촬영했다. 당시 구진은 독자의 요청에 따라 천문의 변화에 대해 해독을 했는데 “중국공산당은 분열되고 결국 붕괴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구진은 “고대부터 불상을 파괴하거나 훼손한 수많은 군주는 하늘의 엄한 응징을 받았으며, 왕위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거나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또한, 국가와 백성, 자손에게까지 화가 미쳤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삼무일종 법난(三武一宗 法難 : 중세 중국에서 발생한 4차례의 불교 탄압)’은 그러한 교훈의 전형이다”라고 역사적 사실을 분석해 지적했다.

반대로, 역사적으로 불법(佛法)을 진흥하면서 하늘을 공경하고 신을 믿은 군주는 커다란 공덕을 얻고, 신불(神佛: 신과 부처)의 가호로 태평성세를 열고, 재난과 액운을 없애고, 심지어 장수를 누리기도 했다. 예를 들면, 당 태종 이세민(李世民)과 송 태조 조광윤(趙匡胤) 등은 불교를 일으킨 명군(名君)으로 칭송받는다.

그러나 장쩌민 통치하에서 중국 공산정권은 1999년 7월 파룬궁(法輪功)을 대규모로 탄압하고, 전국의 수련자들을 박해했다. 신이 주신 중국 땅에서 씻기 어려운 죄를 지은 장쩌민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부패 관리와 추종자들을 대량으로 양성했고, 국민을 짓밟고 온 나라에 해를 끼쳤다.

그러나 구진은 2016년에 전환점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2016년  당시의 천문 현상을 보면, ‘천벌’을 나타내는 화성이 전갈자리의 양 발톱을 통과해 천정자리를 향하고 있었는데, 이에 대해 “하늘의 법정에 사탄의 마수(魔手)를 가져오는 것을 상징한 것이므로, 곧 불법을 박해한 죄를 저지른 장쩌민 집단에 불리한 상황”이라고 해석했다.

또 “따라서 파룬궁을 박해하고 부패를 저질러 국가에 해를 입힌 장쩌민과 그의 추종자 대부분은 부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시진핑 당국은 당시 하늘의 뜻에 따랐으므로 불리한 상황이 없었고 충분히 대의명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진핑은 장쩌민을 줄곧 체포하지 않았다. 그러다 2016년 1월 7일부터 토성은 두수(斗宿 : 28수의 하나. 방향은 남쪽. 정치의 안정, 특히 고위관리의 덕을 점치는 데 사용했다) 위치에 진입해 29년 전 ‘6.4 톈안먼 사건’과 같이 장쩌민에게 유리한 위치로 돌아왔다. 당시 장쩌민은 ‘6․4 톈안문’ 유혈 사태를 발판으로 지도자의 자리에 올랐다.

2016년 1월 7일까지 별자리의 이동과 풍수의 변화는 장쩌민파를 제압하는 데 유리했지만, 그 이후부터 천상은 집권자가 내부의 적대 세력에 대응하는 데 불리하게끔 크게 바뀌었다. 중국공산당은 결국 분열돼 해체될 가능성이 높은 방향으로 진입하게 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 같은 일련의 분석은, 고대사 및 전통 서적과 고전을 결합해 철저히 조사하고, 교차 비교를 거쳐 고증한 다음 상세한 분석과 예측을 통해 깊고 광범위한 전통 천문학을 재현하고 있다. ‘사후제갈량(事後諸葛亮: 사건이 끝나고 나서 큰소리치다)’의 관점에서 보면 저자의 분석이 실제로 점차 실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결국 시진핑은 2016년 1월 7일 이전에 장쩌민을 체포하지 않았기에 하늘이 준 기회를 잃고 말았던 것이다. 지금 베이징 내에서는 반대파와 극좌파의 강력한 반격으로 시진핑 진영이 위기에 몰렸다는 등 온갖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다.

박해 멈추고 공산당 해체하면, 위기에서 벗어나

다행스럽게도 일련의 천문 분석은 미래에 닥칠 중국의 위기를 예측하는 것만이 아니라 전환의 계기도 제시했다.

구진은 “집권자가 마음을 바꿔 파룬궁을 박해한 장쩌민을 신속히 체포하고, 파룬궁 박해로 결국 중국에 재앙을 가져다준, 하늘을 거스르는 행위를 종식하고, 중국공산당 체제를 해체해 다시 불법(佛法)을 진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불법을 일으킴으로써 집권자는 하늘로부터 거대한 공덕을 받아 중국의 재앙을 해결하고, 천하를 안정시키는 동시에 ‘하늘의 이치에 따름’으로 인해 신불(神佛)의 보호를 받아 진정한 중국의 성세(盛世)를 열 것이라는 것이다.

반대로, 집권자가 미국과 중국에서 실현되고 있는 예언에서 계시를 얻지 못한 채 공산당을 붙들고 불법에 대한 박해를 계속 진행한다면, 장쩌민의 박해에 대한 책임까지 져야 할 뿐만 아니라 당내 다른 파벌의 치명적인 반격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했다.

사실, 중국 5천 년 역대 성세를 되돌아보면, 신앙이 충만하고 불교와 도교 문화가 성행하던 시대이다. 사람들은 신을 경배하고, 선과 악을 구분하고, 도덕과 윤리를 중시하고, 선을 베풀고 악행을 저지르지 않았다. 그래서 사회는 자연히 안정되고 건강했다.

그러나 중국공산당이 설립된 후, ‘문화혁명’을 거치면서 중국의 5천 년 문화가 파괴되고 말았다. 무신론으로 중화 민족의 신불에 대한 전통 신앙을 파괴하고, 권력을 이용해 사람들을 부패하고 탐욕스럽게 만들어 전반적인 사회 도덕성을 급속히 떨어뜨렸다. 사람들은 선한 마음을 가질 수 없게 됐고, 온갖 혼란한 상태가 나타났다.

다시 말하면, 공산당은 의도적으로 중국인과 신불의 관계를 끊고, 중국인을 민족의 전통문화와 단절시킴으로써 사람들에게 ‘신’보다는 ‘당(黨)’을 따르도록 했다. 이렇게 하여 사람들이 신불로부터 멀어졌기 때문에 중국 사회가 신불의 가호를 받지 못하게 됐음은 물론, 이를 회복하기도 어렵게 됐다.

공산주의서 벗어난다면, 중국은 미국만큼 강해질 것

‘대기원’ 편집부는 2004년에 <9평공산당(九評共產黨: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을 출간했으며, 작년부터 <공산주의의 최종 목적>과 <악마가 우리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와 같은 중국의 실상을 면밀하게 파헤친 저작들을 내놓고 있다.

<공산주의의 최종 목적>은 공산주의의 진정한 본질을 처음으로 설명했다.

책에는 “공산주의는 사상이나 학설 또는 인간이 활로를 찾다가 실패한 시도가 아니다. 공산주의는 우주의 아득한 밑바닥에서부터 증오와 온갖 부패 물질로 구성된 사령(邪靈: 사악한 영체)이며, 궁극적인 목표는 인류를 훼멸하는 것이다”라고 기술돼 있다.

따라서 중국공산당은 중국이라는 국가를 통치하는 일반적인 정당 조직이 아니라 공산주의 사령(邪靈)이 국가 정부와 권력을 차지해 10억 명이 넘는 인민을 노예화하고, 경제 자원과 부를 독점하고, 인민의 자유와 권리를 억압하는 사악한 조직이다.

중국인은 고대로부터 ‘염황자손(炎黄子孙 : 염제(炎帝)•황제(黃帝)의 자손)이거나 ’신주자민(神州子民 : 신선이 만든 땅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공산주의는 중국인을 공산 사령의 노예로 만들고, 신불의 신성한 연원(淵源)을 잊어버리도록 했으며, 사람들이 마땅히 가져야 할 도덕적 양심을 잊게 하고 악을 행하게끔 만들었다. 사람들은 스스로를 해치게 될 것이고, 결국 인류는 함께 멸망하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전통적인 천문의 관점에서, 중국공산당은 ‘하늘을 거스르고, 악마를 숭배하는’ 행위로 인해 그들이 섬기는 사령과 함께 지옥으로 갈 것이며, 영원히 고통받을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중국이 공산주의를 포기한다면 ‘하늘을 따르고, 신을 숭배하는’ 행위를 선택한 것이므로, 결과적으로 신과 더불어 밝은 미래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따라서 공산주의를 포기하고 전통문화를 되찾아 신불의 신앙을 회복하는 것만으로도 중국은 다시 역사의 바른 길로 돌아갈 수 있으며, 신의 가호가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도덕성이 상승하고, 민족이 부흥하고, 번영을 재현할 수 있게 돼 미국만큼 강해질 것이다.

“하늘을 따르면 흥하고, 하늘을 거스르면 망한다”는 옛말은 결코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중국 문화에 대한 심오한 뜻을 담고 있으며, 5천 년의 장구한 역사에서 여러 번 검증되면서 교훈을 남겼다. 그 목적은 후손들로 하여금 중대한 역사적 교차점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해 국가가 오래도록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중국 역사의 풍부한 교훈, 오늘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과거와 현재의 실제 사례, 그리고 점차 실현되고 있는 동양과 서양의 예언은 혼란스러운 시기에도 중국 민족을 진정으로 흥성하게 하고 중국의 번영을 재현하기 위해 바른길을 제시하는 이정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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