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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관객 인터뷰】 문창무 부산시 의원 “사랑을 베푸는 것은 지구가 살아나는 과정”

2019년 04월 1일
문창무 부산광역시 의원(사진=김현진)

지난 27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두 번째로 열린 션윈 관객들의 반응은 전날보다 더욱더 뜨거웠다. 첫 막이 오르며 펼쳐진 천상의 아름다움에 관객들은 탄성을 자아냈고, 무용수들의 코믹한 춤사위에는 웃음으로 호흡을 같이 했다.

션윈 공연을 관람하고 나온 문창식 부산광역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사람이 서로 사랑하고 믿을 때 세상의 평화도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션윈을 공연한 부산시에서 지인들과 함께 션윈을 보러 왔다는 문 위원장은 “프로그램별(19개)로 대단한 공연이어서 대륙의 기질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또 “부산도 고급문화예술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무대 공간을 끝없이 확장시키는 입체감 있는 배경화면을 보면서 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중국 5천 년 전통문화는 진실함, 어짊, 충직함, 신의와 같은 도덕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류의 보편적 덕목이었지만 오늘날에는 이러한 가치들의 상당수가 쇠락했다고 볼 수 있다. 션윈은 인류 보편적 가치를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도덕의 나침반이 없으면 길을 잃게 된다고 말한다.

중국 공산당 치하에서 20년간 박해를 당하면서도 중국의 파룬따파 수련자들은 진(眞), 선(善), 인(忍)의 원칙을 굳게 지키고 있다. 마지막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젊은이는 자신을 기만하고 현금을 갈취한 사람이 위험에 직면한 것에 잠시 갈등하지만 진선인의 원칙에 따라 결국 선(善)의 손길을 내민다.

문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사랑을 베푸는 과정은 지구가 살아나는 과정”이라며 “선량함이 갱생과 희망의 길을 열어준다”는 데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