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가리려고 ‘파스’ 붙인 아들뻘 연예인 보고 진심으로 걱정한 백종원 (영상)

김연진
2020년 02월 10일 오전 9:52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5:18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목 부위 문신을 파스로 가린 가수 우원재.

그런 우원재를 보며 백종원은 진심으로 걱정이 됐나 보다.

우원재의 목을 유심히 살펴보던 백종원은 “목은 왜 삐끗했어요?”라며 아들뻘 연예인을 걱정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지난 5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진은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가수 그레이, 우원재가 출연해 홍제동 치킨집을 방문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 등 3MC와 만난 그레이와 우원재. 우원재는 MC들을 위해 직접 담근 레몬청을 선물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때, 우원재를 유심히 지켜보던 백종원은 “목은 왜 삐끗했어요~?”라며 말을 건넸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우원재가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문신을 가리려고 목에 파스를 붙였는데, 이를 본 백종원은 우원재가 아픈 줄 알고 진심으로 걱정한 모양이었다.

이후 문신 때문에 파스를 붙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백종원은 “아니구나. 미안해요. 자세히 못 봤어요…”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또 백종원은 그레이를 보며 ‘얼그레이’라고 아재 개그를 시도하기도 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