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서리 딱 한 입만 먹어” 주인 말 들은 순딩이 강아지의 행동 (영상)

황효정
2020년 10월 20일 오후 1:17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후 5:24

“모서리 쪼금만 먹어. 딱 한 입만”

두 달 전 올라와 1억 570만 건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한 수십 초 짜리 짧은 영상 하나가 있다.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해당 영상은 지난 8월 19일(현지 시간)에 한 누리꾼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공유한 것.

영상의 주인공은 누리꾼이 키우는 코브(Kobe)라는 이름의 두 살배기 반려견이었다.

@kathrinarebosa 

♬ small bite – ja$$min

이날 영상에서 누리꾼은 간식으로 별 모양 치킨너겟을 먹던 와중이었는데, 강아지가 자기도 먹고 싶은지 옆에 앉아 애처롭게 바라보고 있었다.

이에 누리꾼은 “조금만 먹어. 딱 한 입만”이라며 모서리를 베어 물고 직접 시범을 보여줬다. 강아지는 동그란 눈으로 보호자의 행동을 주의 깊게 지켜봤다.

이어 누리꾼이 치킨너겟을 건네자, 강아지는 작게 입을 벌렸다.

그러더니 정말 보호자처럼 치킨너겟 한쪽 모서리만 조심스럽게 베어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