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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관객 인터뷰】 루시드 폴 父 “매혹적인 이름 ‘션윈’, 단순리듬 아닌 내재적 느낌 있어”

2018년 04월 16일
부산국제환경디자인포럼 조소(曺昭) 고문

부산국제환경디자인포럼의 조소(曺昭) 고문은 “외사촌 동생의 초대로 션윈을 보게 됐는데 무용과 무대 등 공연 수준이 굉장히 높고 배경과 무용이 생생하게 전달된다. 우리나라 사극이나 공연 수준과 비교된다"면서 놀라워했다.

조 고문은 특히 션윈의 특허인 입체적인 무대배경을 꼽으면서 "기교가 대단하고 매우 자연스럽다. 가만히 보니 ‘펑’하고 사람이 물에 빠지면 스크린 화면 밑에서 갑자기 사람이 나타나는 데 매우 실감난다"면서 "우리나라도 션윈의 이 기법을 써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고전무용이 모든 무용의 원류가 되는 것 같다면서 션윈(神韻)의 이름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신운의 운(韻)이 운율 운 자인데 매우 매혹적인 말이다. 단순한 리듬이 아니라 내재적인 느낌이 있다. 이름을 잘 지은 것 같다”라며 이어 아들 이야기를 꺼냈다.

조 고문은 공학박사이자 음악가인 가수 루시드 폴의 아버지다. 그는 “아들 곡의 가사를 보면 운율이 있고 내재적"이라면서 "션윈도 내재적 운율을 가지는데 비슷한 느낌”이라고 했다.

조 고문은 사회자의 작품 ‘전대미문의 죄악’ 설명을 들으면서 깜짝 놀랄만한 사실을 알았다. 바로 현재 중국 공산 치하에서 파룬따파 수련생이 박해받는다는 것이다. 그는 사회자가 마지막에 한 "불행하게도 중국에서는 션윈공연을 볼 수 없다, 션윈예술단은 미국 뉴욕에서 왔다"는 말에 깊은 공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