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소절’로 임창정 기겁하게 만든 일반인 여성 관객의 ‘반전 가창력’ (영상)

김연진
2019년 09월 4일 오후 1:20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6:27

“내가 그대를~”

이 한 소절이었다. 그녀가 입을 열자 콘서트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무대 위에 있던 임창정마저 발을 동동 구르면서 경악했다.

일반인 여성 관객의 소름 돋는 가창력 때문이었다.

최근 임창정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임창정의 북미 콘서트 현장 상황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일반인 관객들이 노래를 부르며 가창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YouTube ‘임창정’

그중에서 대학교를 막 졸업했다고 고백한 한 여성이 독보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녀는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을 부르겠다고 말했고, 임창정이 키를 잡는 도중 막간의 연습으로 “내가 그대를~”이라고 흥얼거렸다.

여성 관객의 음색은 독보적이었다. 임창정을 포함해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그녀의 가창력에 경악했다.

임창정은 멍하니 노래를 부르는 그녀를 바라봤고,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했다.

여성 관객의 가창력에 매료된 임창정은 “하나만 더 듣자”라고 부탁했다.

YouTube ‘임창정’

그녀가 ‘소주 한 잔’을 선곡하자 임창정은 장난기가 발동해 일부러 키를 매우 높게 잡았다.

하지만 웬걸, 그녀는 그것마저 소화했다.

가만히 노래를 듣고 있던 임창정은 진지한 자세로 “가수 해볼 생각 없니?”라고 제안하기까지 했다.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가수 임창정까지 감동시킨 일반인 여성 관객의 소름 돋는 가창력을 영상을 통해 감상해보자.

※ 2분 10초부터 감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