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자가격리 끝낸 후 남편 제이쓴 보자마자 품에 쏙 안긴 홍현희

이현주
2021년 01월 5일 오전 11:47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후 12:17

개그우먼 홍현희가 두 번째 자가격리 해제의 기쁨을 남편 제이쓴과 함께 누렸다.

제이쓴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혀니 격리해제 축하한다. 이게 얼마 만이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제이쓴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엔 홍현희가 제이쓴에게 안긴 모습이 담겼다.

앞서 홍현희는 MBC ‘전지적 참견시점’ 출연 중이던 지난달 23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그는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홍현희 유튜브 캡쳐

때문에 지난해 왕성한 활동을 선보였지만 ‘2020 MBC 방송연예대상’ 등 굵직한 스케줄에 참여하지 못했다.

특히 이번이 첫 자가격리가 아니라는 점에서도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지난달 초 TV조선 ‘뽕숭아학당’과 ‘아내의 맛’ 컬래버레이션 녹화에 참여했던 홍현희는 이찬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바 있다.

홍현희 유튜브 캡쳐

홍현희 또한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 홍현희 자가격리 2회차 경력직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은 하루만에 48만 조회수를 넘겼다.

홍현희 유튜브 캡쳐

영상 속 홍현희는 “많은 분들이 두번째 격리라고 걱정하시는데, 저는 괜찮다. 자가격리 경력직이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30대 마지막 날을 혼자 보내 아쉽다. 하지만 2021년 나쁜일 훌훌 털어버리고 새롭게 시작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