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로 알려진 스벤 아겐 메드슨(Svend Aage Madsen)은 션윈예술단의 연기에 대해 “완벽하다”며 극찬했다. (원화/ 대기원)
지난 4월 2일, 덴마크 오르후스 음악홀에서 미국 션윈(神韻)예술단 공연이 열렸다. 관람을 위해 많은 현지 주류 인사들이 공연장을 찾았고, 공연장을 빈 좌석 없이 가득 채운 관객들은 션윈이 선사한 시각적, 정식적 향연 속에 5,000년 중국신전(神傳)문화를 만났다.
덴마크 유명 작가인 스벤 아겐 메드슨(Svend Aage Madsen)도 이날 밤 공연장을 찾았다. 장편과 장편 소설, 에세이를 포함해 연극, 드라마 대본 등 작품 50여 점을 써낸 그는 션윈 예술단의 연기에 대해 “완벽하다!”고 말했다.
“이 공연에 심취했습니다. 프로그램마다 특색이 다 달랐고 더욱이 무용수들의 기량은 이미 최고의 경지였습니다. 숙련된 기교로 손에 쥔 소품들을 그야말로 너무나 쉽게 다룰 정도로 정말 완벽했어요.”
공연을 자주 관람한다는 메드슨은 “보통 공연이 끝나면 작은 결점을 발견하곤 하지만, 션윈은 옥의 티도 찾을 수 없었고, 그야말로 너무나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15년 전 작가협회와 함께 중국에 다녀왔다는 메드슨은 션윈 프로그램 중 현대 중국을 그린 작품에 대해 “고전과 현대의 이야기를 한데 결합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데 션윈은 이를 해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현 시대 중국 사회 이야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무척 높은 예술 수준으로 훌륭히 펼쳐다”고 언급했다.
특히 션윈 프로그램 중 성악곡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은 그는 션윈의 노래 가사가 매우 독특하다고 말했다. 오리지널 창작곡인 션윈 성악곡은 벨칸토 창법으로 부르는 중국어로 된 곡이다. 가사가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어 관객들의 심금을 울린다.
“션윈의 노래 가사는 아주 독특했습니다. 저는 무신론이나 진화론에 대해 언급한 시가를 지금껏 본 적이 없는데, 덴마크에도 이런 시가는 없습니다. 전통적인 문체로 현대 주제를 해석하는 방식은 아주 특별했습니다.”
메드슨 작가는 또 션윈이 체현한 중국신전문화의 깊은 정신적 내포를 강조하며, “중국인들은 예로부터 인간을 초월하는 생명의 존재를 믿고 있었고, 션윈은 관객들에게 너무나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션윈예술단이 펼친 무대에 대해 “션윈예술단이 서양인들과는 다른 문화를 체현한 것 같지만, 사실은 인류사회의 보편적인 가치관을 보여준 것으로, 내포가 같다”며, “주변인들에게 션윈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덴마크 오르후스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