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사이트] 무르익는 계엄 논의, 바이든 뒤에 드리운 중공의 그림자

리무양(李沐陽)
2020년 12월 5일 오후 10:27 업데이트: 2024년 02월 19일 오후 3:18

미국의 여러 가지 변화들에 조금은 눈길이 간다고 다들 공감할 듯하다. 트럼프 연합군의 반격 움직임이 빨라지고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린 우드는 대규모 부정행위가 드러난 만큼 트럼프가 계엄령을 선포하고 군사력을 동원해 재선거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진영의 반격에 바이든 진영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중공 쪽은 위기감을 드러냈다. 시진핑이 한 달 동안 세 번씩이나 전쟁 준비를 언급한 것이다.

양대 변호사가 연합해 기자회견을 열다

저명한 변호사 린 우드는 시드니 파웰 변호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많은 특종을 발표했다. 시간 관계상 기자회견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못했다.

실제로 린 우드 변호사는 트위터를 통해 파웰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미리 알렸다. 그는 “당신의 목소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애국자가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팀의 목소리는 좌파 언론에 의해 차단됐고, 미국 국민들은 진실한 소식을 볼 수 없게 됐다. 그 좌파 언론들이 보도한 것은 모두 제멋대로 왜곡한 것이다.

이 부분에 관한 내용은 이미 언급한 적 있다. CNN의 오전 회의 녹취본이 폭로되면서 이미 좌파 언론들에겐 제4의 권력을 가질 자격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들은 이미 미국 정치에 깊숙이 개입했다.

이런 기자회견은 트럼프 팀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많지 않은 채널 중 하다. 그래서 린 우드 변호사는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해 진실의 목소리가 빨리 전달되기를 바란 것이다.

그래야만 좌파 언론에 속아온 미국인들이 트럼프를 지지하고 미국의 헌정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더 많이 나설 수 있다. 더 많은 사람이 용감히 나서면 쿠데타를 일으킨 좌파 민주당원들에 대한 압력이 커져 대선 결과가 공정해질 수 있다.

트럼프 “230조 중단하지 않으면 국방법안 부결할 것”

사실 언론뿐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문제 역시 트럼프가 통신규범 법안 230조를 폐지해야 하는 이유다.

지난 1일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 “의회가 230조를 폐지하지 않으면 ‘국방수권법’을 부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230조는 미국이 빅테크회사에 책임을 회피하는 선물을 준 것이라며 현재 그들이 미국의 국가 안보와 선거의 신뢰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지난 11월 26일에도 트위터가 거짓된 트렌드, 부정적인 것만 조성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국가 안보를 위해 230조는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SNS가 정보 배포의 플랫폼으로서 특별대우를 받고 있음에도 중공처럼 게시물을 삭제해버리거나 계정을 차단해버리니 트럼프로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을 것이다.

대선 이후 트럼프의 트위터는 무더기 검열을 받았다. 선거 부정을 의심하는 수많은 트윗에는 경고 딱지가 붙었고 심지어 일부 트윗은 내용이 가려져 경고 딱지를 클릭하지 않고서는 읽을 수 없었다.

지난달 30일 애리조나주 상원 청문회에서 수학자 바비 피톤(Bobby Piton)은 유권자 기만과 관련된 조사 결과를 제공하며 증언에 나섰다. 다음 날 그의 트위터 계정은 차단됐다.

지난달 25일 유명 변호사 파웰이 부정 선거를 폭로하는 고소장을 조지아주 법원에 제출하자 그녀의 홈페이지 역시 트위터로부터 차단됐다.

앞서 뉴욕포스트의 헌터 바이든 노트북 하드디스크에 대한 기사도 트위터에서 차단됐다. 상원은 이를 위해 두 차례의 청문회를 열어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해명을 요구했다. 하지만 청문회 이후에도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여전하고 신중하지 못하다.

하지만 지금으로선 트럼프는 230조를 반드시 종식시키겠다는 각오다. 국회가 폐지하지 않으면 그는 ‘국방수권법안’을 부결할 것이다.

‘국방수권법안’은 군대를 지원하는 중요한 법안으로, 미국 군대가 첨단기술과 첨단무기를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은 ‘국방수권법’ 덕분이다.

이 법안은 매년 국회에서 통과된 뒤 대통령이 서명해야 효력이 발생한다. 하지만 현재 트럼프가 이를 치환조건으로 여길 만큼 203조를 폐지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법무부 “믿을 만한 사기 혐의 계속 추적”

지난 1일 또 한 차례 올려진 연극도 사실 대선 부정과 관련된 것이었지만, 이 연극은 파란을 일으켰다.

1일 오후 AP통신은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자신들과 인터뷰했다고 깜짝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바는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부정행위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트럼프 팀의 줄리아니와 엘리스가 공동성명을 내 이에 화답했다.

그들은 성명을 통해 “우리가 최소한 6개 주에서 불법 투표가 이뤄졌다는 많은 증거를 수집했지만 그들은 이에 대한 심사조차 하지 않았다. 많은 증인들이 선서 후 부정선거와 관련된 범죄행위를 보았다고 증언했다.

이들 중 법무부의 질의를 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법무부는 단 한 대의 투표기도 감사하지 않았고, 소환권 행사로 진실을 확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건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에도 저녁 8시가 되자 법무부가 진화에 나섰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일부 언론이 법무부가 부정선거에 대한 수사를 마쳤으며, 선거에서 부정행위가 없었다고 발표했다고 잘못 보도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것은 AP통신의 보도도 아니었으며, 법무부 장관이 말한 것도 아니었다며 법무부는 모든 구체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사기 혐의에 대해 빠른 시일 내로 수집해 적극적으로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바 장관은 상, 하원 법사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특별검사의 임명을 통보하며 러시아 게이트 수사가 시작된 원인에 대한 조사를 통보했다.

AP통신의 이간책이 실패했다는 누리꾼의 의견이 나왔다. CNN의 오전 회의 녹취록에서 언론들의 장난질이 증명됐다. 그러니 트럼프를 반대해 온 AP통신이 이간책을 사용하려 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만약 진짜로 이간책이었다면 바 장관이 그렇게 말한 적 없으면 이간책은 정반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법무부의 대선 부정행위 조사를 촉진할 수도 있다.

바 장관은 대선일 이후 침묵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침묵을 지킬 수 없게 됐으니 트럼프 팀의 의심을 사지 않도록 조사를 서둘러 자신의 결백을 입증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진실은 더 빨리 밝혀질지도 모른다. 커튼 뒤에서 대선을 조종하고 있는 민주당 좌파는 물론 중공도 공포에 떨게 될 것이다. 진실이 밝혀질 때가 바로 이 늪이 전부 말라버릴 때이기 때문이다.

린 우드 “계엄 선포하고 대선 다시 시작해야”

지난 1일 린 우드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나라는 내전으로 치닫고 있다”며 “제3의 악당들이 미국 국민의 이익이 아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공이 우리의 자유를 빼앗고 있으며, 사악한 쪽이 모든 것을 주도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린 우드는 트럼프에게 계엄령을 선포하고 군사력을 통해 대선을 다시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린 우드는 이미 중공의 미국 대선 개입을 호되게 비판하며 미 대선이 ‘범죄’로 치닫고 있다고 말한 적 있다. 그는 바이든,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등을 잡아야 한다며 “(범죄의 증거가) 이미 잡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미국의 보수파 단체인 ‘WTPC’(We The People Convention)는 워싱턴타임스에 입법자, 법원, 의회가 헌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제한된 계엄령을 선포해 새 대선을 치러 국민의 선거권을 보호해 달라고 트럼프에게 호소하는 내용의 광고를 실었다.

이 단체는 새 대선의 경우, 종이로 된 투표용지의 채택과 사진이 있는 신분증 제시 요구를 제안했다. 그런 다음 양당의 감독하에 수작업 개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가 이렇게 할까? 벌써부터 공화당원과 증인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등 민주당 좌파들이 권력을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트럼프 팀은 이미 연방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며 줄리아니와 엘리스가 성명을 통해 밝힌 대로 “사법시스템과 주 입법기구를 통해 계속 진실을 추구할 것”이다.

트럼프 팀은 사법 시스템을 통해 공정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대법원 대법관들이 어떤 판결을 내릴지는 알 수 없다.

만약 공정성을 잃게 되고, 트럼프가 계엄령을 선포하지 않더라도 일찍이 트럼프를 위해 나서준 지지자들이 이에 답해줄까? 트럼프는 이미 공정한 대선 결과만 수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마구잡이로 조작된 선거 아래서 트럼프가 민주당 좌파의 행포를 방치할 리도 없고, 중공이 미국의 선거를 조작하는 것은 더욱 허용하지 않을 것이란 얘기다.

갈수록 뚜렷해지는 중공의 위기감

중공이 미 대선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는 증거들은 속속 나오고 있다. 증거가 많이 밝혀질수록 중공으로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을 것이다.

지난달 30일 시진핑은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며 군대 정치 작업 조례를 심의하고 중공의 지도력을 재확인하는 한편 전쟁 준비에 초점을 맞출 것을 요구했다. 중공의 중앙 계급에서 한 달도 채 안돼 세 번째로 전쟁 대비를 거론한 것이다.

중국시보에 따르면 시진핑은 지난달 25일 중앙군사위원회 군사훈련회의에서 “현재 중공의 안보환경이 변화했다”며 “전쟁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13일 신화통신은 시진핑의 승인을 거쳐 중앙군사위원회가 중공군의 ‘합동작전요강’을 배포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앞으로 ‘무슨 전쟁을, 어떻게 치를 것이냐’는 중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요강’이 제도적 차원으로 답했다고 밝혔다.

한 달 내 세 번이나 전쟁 준비를 언급한 것은 그만큼 중공이 전쟁 문제를 중요한 위치에 두었다는 것과 중공의 위기감을 반영하는 것이다. 그리고 중공의 위기감은 미국의 선거 판도 변화를 목격한 것이 분명하다.

트럼프 연합군의 전면 반격에 민주당은 처음부터 트럼프 진영의 고발에 응하지 않았지만 이제 와 일부 부정행위를 시인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태도 변화는 승리의 저울이 트럼프 쪽으로 기울었음을 보여준다.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면 중공이 이렇게나 거리낌 없이 미국 대선을 조작하는 것을 용납할 리 없으니 마지막에 한꺼번에 계산하려 할 가능성이 크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지난달 10일 중국 국민들이 중공의 인터넷 방화벽을 무너뜨리는 것을 돕겠다고 말한 바 있다.

중공이 통치하는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는 정보의 차단 아래 거짓 선전을 벌이는 것이다. 방화벽은 중공이 외부의 정보를 차단하는 도구로, 방화벽이 무너지면 진실을 보게 된 중국 국민들이 목소리를 높여 더 이상 중공의 통치를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중공 정권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얘기다. 트럼프가 재선될 경우 중공의 인터넷 방화벽을 빠른 속도로 허물어 중공 정권을 무너뜨릴 가능성이 크다. 그때가 되면 흉악한 중공의 모든 관리들은 낱낱이 ‘청산’될 것이다.

중공 고위층은 이미 여기까지 내다봤을 수 있다. 그러니 위기감은 날로 고조되고 커질 것이다.

이 점은 중공이 홍시를 골라내는 방법에서도 알 수 있다. 중공 외교부 대변인 자오리젠(趙立堅)이 트위터에서 호주 군인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한 것은 일종의 압박감을 옮기는 방법이다.

사람이 긴장 풀 때 여러 가지 방법으로 긴장 푸는 것과 마찬가지다. 어떤 사람은 심호흡을 하고, 어떤 사람은 시선을 떼고, 이런 방법으로 자신의 압박감을 조절한다. 중공은 무차별적으로 호주를 공격하는 방법으로, 충돌을 조장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긴장감과 초조한 마음을 감추려는 것이다.

린 우드 “중공의 돈으로 선거를 조작한 반역자 철저히 파헤칠 것”

기자회견을 앞두고 린 우드는 여러 건의 트위터를 잇따라 게재했다. 그중 하나에서 반역자를 언급했는데, 특히 조지아주를 지목했다.

그는 트위터에 “조지아주 어떤 주민이라도, 관직이 있든 없든, 중국(중공)이나 조지 소로스, 빌 게이츠의 돈을 받고 우리의 선거를 조작했다면 어떤 식으로 (조작) 했든 전부 반역자”라고 작성했다. 이어 “그들을 철저히 파헤쳐 가둬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트윗에서 그는 “미국의 반역자와 협력한 외국이 선거를 조작할 수 있을 때 우리의 자유는 소멸에 맞닥뜨린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동할 것과 비폭력적 시민 항명을 진행할 때가 왔다며 호소했다.

그는 또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와 브래드 라펜스페르거 주무장관에게도 강력한 메시지를 보낼 것을 촉구했다.

미국 최고의 변호사로서 린 우드의 근엄함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법적 근거고, 사실적 근거도 없다면 말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반역자를 철저히 파헤쳐 가둬야 한다는 그의 말은 위협에 불과한 말이 아니다.

중공으로부터, 소로스로부터, 그리고 게이츠로부터 돈을 받은 사람들은 린 우드의 말을 듣고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았을까?

린 우드는 조지아주가 2019년 1억 달러가 넘는 돈을 들여 도미니언 투표시스템을 구입했으며 당시 켐프와 라펜스페르거 모두 리베이트를 받은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만약 단순한 리베이트였다면 횡령 등의 경제적인 문제에 불과했을 것이다. 그러나 투표 시스템에 관한 한 이미 미국 대선에 영향을 미쳤고, 이는 쿠데타에 관한 것이라 린 우드는 이들을 모두 반역자로 분류했다.

하지만 조지아주 주무장관실 대변인 가브리엘 스털링(Gabriel Sterling)은 대통령이 폭력을 선동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대통령님…사람들이 잠재적 폭력을 저지르도록 부추기는 걸 그만두십시오. 누구는 상처받고, 누구는 총에 맞고, 누구는 죽임을 당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린 우드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 정부가 좌파의 색깔혁명으로 무너지면 스털링이 공산 중국의 지도자에게 똑같은 요구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며 “홍콩의 반체제 인사들에게 물어봐라, 그들이 용감하게도 목소리를 냈을 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당신이 아직 살아있는 사람을 찾을 수만 있다면야”라고 반박했다.

한 차례의 맹렬한 포화가 지나가자 스털링은 침묵을 지켰다. 스털링은 다시 반박할 수도 없었다. 라펜스페르거 주무장관이 이미 2차 재검표 기간 중 작업자들이 ‘절차를 생략했다’(cut corners)고 밝혔기 때문이다.

그는 풀턴 카운티의 한 직원이 몇 가지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풀턴 카운티는 내 사무실과 공급업체가 정한 절차를 따르지 않고 재차 절차를 생략했다. 가장 큰 (잘못) 건 그가 선거 프로그램을 외부에 백업하지 않고 서버 자체에 백업했다는 것이다. 이 결정으로 수십만 장의 투표용지를 스캔할 능력을 잃었다”고 밝혔다.

20여 만 장의 표가 뉴욕에서 펜실베이니아로 운송된 후 사라졌다

지난 1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도 기자회견이 열렸다. 세 명의 증인이 공개적으로 나와 그들이 직접 목격한 대규모 투표 부정행위 상황을 진술했다.

트럭 운전사 제시 모건은 지난 10월 21일 범상치 않은 사건을 겪었다며 우체국이 부정선거에 가담했다는 의심이 들었다고 진술했다.

모건은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에서 뉴욕까지 우편물을 배달한 뒤 펜실베이니아의 해리스버그로 갔다가 다시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로 돌아가는 미국 우체국의 하청업체 사람이다.

10월 21일 뉴욕주 베스페이지에 도착한 그는 24개의 큰 종이상자가 자신의 트레일러에 실려있는 것을 목격했다. 모든 봉투의 사이즈가 같고, 봉투 위에는 손으로 쓴 회신 주소가 있었다. 이것들은 전부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로 보내는 작성이 끝난 투표용지였다.

이상한 것은 해리스버그에 도착했는데도 하차를 못하게 해 오전 9시 15분부터 오후 3시까지 기다려야만 했다. 이후 ‘운수 팀장’을 자처한 사람이 그에게 랭커스터로 가라며 원래 해리스버그에서 내려야 할 투표용지를 하차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운수 팀장은 그에게 증빙서류 제출을 거절했다.

모건은 어쩔 수 없이 랭커스터로 차를 몰고 가 트럭과 트레일러를 제자리에 세워야 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랭커스터 우체국에 가 보니 트레일러가 없어져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었다.

모건은 “일련의 심상치 않은 사건들이 우연의 일치일 수는 없다. 반송 주소가 적힌 수천수만 장의 투표용지가 뉴욕에서 나의 트레일러에 실려 펜실베이니아로 간 것을 내가 알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보수파 비영리 공공이익 법률 사무소 ‘토마스 모어 소사이어티’(Thomas More Society)의 아미스타드 프로젝트(Amistad Project) 책임자 필립 클라인(Phillip Kline)은 28만 8천장에 달하는 2020년 미국 대선 투표용지가 트럭에 실려 뉴욕주에서 출발한 뒤 펜실베이니아 랭커스터에서 사라졌다고 증언했다.

필립 클라인은 “이 증거에는 조사가 필요하고, 답이 필요하며, 미국인들은 그 답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대선의 결과는 나오지 않았고, 트럼프의 재선 여부는 여전히 큰 관심사다.

— 에포크타임스 중국어판 시사분석 프로그램 뉴스 인사이트(新聞看點) 지면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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