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인권 기자
션윈예술단은 11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랐다. 노희용(盧熙鏞)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은 션윈예술단 공연을 관람 후 “션윈 공연이 중국의 전통을 널리 알리고 세계 지구촌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특히 중국전통문화가 션윈공연을 통해서 전승되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화려하고 웅장한 면은 알고 있었는데 굉장히 섬세합니다”라며 “단원들의 몸동작과 움직임이 경쾌해서 좋습니다. 아시아의 중국전통 문화가 종합예술 공연으로서 계속해서 전승되는 것은 좋은 일이고 계속 발전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션윈의 무용수들은 고대 중국의 전설을 묘사하는 중국무와 광대한 중화문화의 단면을 보여주는 민족춤인 정완무, 바이족춤 등을 숭고한 아름다움으로 선보인다.
노희용(盧熙鏞) 동구청장은 아름다운 작품을 통해 중국의 고대전통문화를 보게 된 것에 감사함을 전했다.
“동양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동양철학을 집대성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양인들이 계속 동양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동양이 이미 중심이 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모습이 션윈공연으로 딱 집결된 것 같아요. 동양의 고대 정신이 공연에 모두 담겨져 있습니다”
그는 또 “인간은 끊임없이 이상을 가지고 가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신입니다. 그 신이 멀리 계시는 존재가 아니라 우리와 바로 옆에 계시는 가까운 존재라는 것을 형상화해 션윈이 우리에게 보여줘 좋았습니다”
노 구청장은 중국의 현대모습이 담긴 작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션윈공연은 중국의 인권을 더욱 발전시키는 소재를 담고 있습니다. 중국의 아픔들을 보았습니다. 저는 인권에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중국의 아픔들이 빨리 극복이 되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인권이 보장되는 나라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중국정부에서도 인권에 대한 가치를 보다 더 높게 실현시켜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