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물꾸물…” 딸기를 소금물에 30분 담가두자 벌어진 일 (1분 영상)

김연진
2020년 05월 27일 오후 12:07 업데이트: 2022년 12월 14일 오후 3:27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딸기. 그런데 딸기와 관련된 충격적인 영상 하나가 온라인을 발칵 뒤집고 있다.

사실 딸기에는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지난 21일 한 트위터 계정에는 “딸기를 소금물에 담가두자 벌어진 일”이라는 내용으로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 여성은 근처 마트에서 딸기를 사와 30분간 소금물에 담가뒀다.

Twitter ‘vickie19761’

넓은 그릇에 소금물을 준비하고, 딸기를 그대로 소금물에 집어넣었다. 그러고는 나타나는 변화를 관찰했다.

잠시 후 놀라운 일이 펼쳐졌다. 딸기 안에서 작은 벌레들이 꾸물꾸물 기어 나오기 시작한 것.

딸기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우리 입속에 직행할 뻔했던 벌레들이다.

영상을 촬영한 여성은 “꼭 딸기를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그래야 숨어 있는 벌레들을 모두 제거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전 세계 수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한 누리꾼은 “딸기를 베이킹소다로 꼼꼼히 세척해서 먹는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딸기에서 주로 발견되는 벌레는 ‘벗초파리’ 유충이다. 벗초파리는 열매 과피에 구멍을 뚫고 알을 낳는 습성을 지녔다.

딸기뿐만 아니라 체리, 블루베리 등의 과일에서 발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