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받침 포즈’ 사진 올리면 희귀 난치병 환우들에게 1달러가 기부됩니다

김연진
2019년 10월 23일 오전 7:24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6:02

지금 인스타그램에서 아주 특별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일명 ‘꽃송이 캠페인’이라고 불리는 이 캠페인은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9월 20일부터 시작됐으며, 종료 없이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두 손으로 얼굴을 받친 ‘꽃받침 포즈’ 사진을 찍은 후 ‘아이러브꽃송이’, ‘손유나캠페인’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하면 된다.

손유나클리닉

참여 제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렇게 ‘꽃받침 포즈’ 사진을 올리면 1달러의 기부금이 적립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전달된다.

올 연말까지 총 1만달러 적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젊은층의 호응과 관심을 끌기 위해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현재 이 캠페인에 참여한 연예인들도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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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러브꽃송이 #손유나캠페인 #희귀난치병어린이 #기부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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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시아는 지난 11일 딸 서우의 ‘꽃받침 포즈’ 사진을 공개하면서 기부활동에 동참했다.

정시아는 “1달러씩 적립돼 희귀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기부됩니다”라며 캠페인을 홍보했다.

또한 성유리, 이다해 등 많은 연예인들이 인스타그램에 ‘꽃받침 포즈’ 사진을 공개하면서 팬들이 이 캠페인에 함께하기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