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의원, 미디어 바우처법… “가짜뉴스 정확히 지적하는 정론에 쓰겠다”

이시형
2021년 07월 6일 오후 7:27 업데이트: 2021년 12월 29일 오전 10:14

<KTL 김승원 의원 하이라이트 부분>

두 번째 LH 사태가 국민들께 공분을 일으켰듯. 우리나라에는 아직 국가가 할 일을 더 민간 법인에 위탁하면서, 그 법인의 전직들이 취업해서 카르텔을 형성합니다. 카르텔 속에서 부정부패가 발생하고, 국민혈세가 낭비되는 건데요. 

조달청뿐만 아니라 한국도로공사도, 그다음에 국토부 산하 여러 가지 협회에도 비슷한 구조의 고리가 있다. 그런 부패의 고리를 확실히 끊어버리고 싶다. 

좋은 언론, 좋은 기사에 바우처를 줘서 바우처를 많이 받은 언론을 위주로 우선으로 해서 정부가 배분하는 그런 법안. 

기자들도 낚시성 제목이 아닌, 바우처 쓰려면 꼼꼼히 써야 하니, 기자들도 양이 아닌 내용이 좋은 기사를 쓰려고 노력을 할 것 같다. 

두 번째는 저희 민주당이 4.7 재보궐 선거에서 실패한 원인이 저는 국민과 동떨어진 의정활동한 게 아닌가 싶어서. 예전에는 대의민주주의가 정답인 줄 알았으나, 이제 기술의 발달로 그리고 인프라를 확충하면 국민의 의사를 직접 확인하는 시스템을 얼마든지 갖출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직접 민주주의 요소를 더 강화하자.

오늘은 새로운 생태계를 위한 미디어바우처법을 대표 발의하신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을 만나, 발의 배경이나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하 내용은 상단 위에 영상을 통해서 확인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