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유병재, 이번에는 독립운동가 ‘최재형 기념사업회’에 천만 원 기부

이서현
2019년 11월 20일 오후 1:24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5:48

유병재가 독립운동가 최재형 기념사업회에 천만 원을 기부했다.

유병재는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달의 기부 #최재형 #독립운동가 #고려인 #선을넘는녀석들”이라는 태그와 함께 이를 알렸다.

유병재 인스타그램
유병재 인스타그램

게시한 사진에는 기부내용과 함께 최재형 선생 그리고 최재형 기념사업회를 소개하는 글도 함께 담겨있다.

이번 기부는 유병재가 출연 중인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가 계기가 됐다.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독립 영웅 최재형 선생에 대한 이야기가 조명됐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최재형 선생은 1년에 136억 원을 독립자금으로 사용하고 안중근 의사를 후원하는 등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독립운동을 펼쳤던 인물이다.

유병재는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국내·외 고려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단체에 힘을 보태고 단체를 알리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유병재의 훈훈한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유병재는 나눔의 집, 아름다운 재단, 동방사회복지회, 세이브더칠드런 등 한 달에 한 번씩 꾸준히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