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최신형 ‘고깃집 불판’ 수준 (영상)

김연진
2020년 09월 2일 오전 10:12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후 6:00

누리꾼들을 충격에 빠뜨린 신기술이 있다. 다름 아닌 고깃집에 적용된 신기술이다.

매번 고기를 태우거나, 고기가 불판에 눌어붙길 반복하는 사람들은 이 기술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할 것이다.

자동으로 불판이 움직이고, 자동으로 새 불판으로 교체되는 최신형 불판이 탄생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깃집 불판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개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그야말로 획기적이고 충격적이다.

불판이 자동으로 세팅되는가 하면, 불판이 조금씩 움직이면서 고기가 눌어붙지 않게 도와준다.

또 버튼만 누르면 스르륵 돌아가면서 새 불판으로 교체된다.

이 불판은 양꼬치집에 있는 회전형 꼬치구이 기계에서 한층 더 나아가, 쇠막대기를 롤러 형식의 불판에 꽂아 자동으로 움직이게 만들었다.

이 불판을 사용하면 고기를 굽는 손님 입장에서도 편하겠지만, 고깃집 사장님도 편하긴 마찬가지다. 쇠막대기만 따로 분리해 세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해당 제품은 ‘봉돌이’라는 이름으로 탄생한 불판 형식이며, 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양산을 위한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하루빨리 저 불판이 도입됐으면 좋겠다”, “정말 기가 막힌 아이디어”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