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점심은 없다”…화웨이, 美 지방 통신망 장악 시도 [차이나 인사이더]

2022년 07월 27일 차이나 인사이더

‘China Insider’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데이빗 장입니다.

화웨이의 국가안보 위협에 대해 미국이 마침내 조치에 착수했습니다.

CNN 단독보도에 따르면 FBI는 화웨이가 미국의 핵무기 통신을 감청할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웨이는 중국의 정보통신 회사로 미국 상무부의 블랙리스트에 올라있습니다만 일부에서는 여전히 혼란을 일으킬 여지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이 여기에 가장 잘 맞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미국 교외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화웨이에서 만든 장비는 핵무기 기지를 감독하는 미 전략사령부를 포함해 국방부의 통신 내용을 포착·방해할 수 있고,

미국의 교외 지역들은 값싼 화웨이 장비들을 구입하고 있는데 바람직한 상황은 아닌 듯 보입니다.

어쩌다 화웨이는 미국의 시골 지역까지 손을 뻗치다 FBI에 들키게 됐을까요?

문제는 돈입니다.

중국 공산당은 영향력 확대 공작의 일환으로 오랫동안 공을 들여 해외 정치인들을 포섭하고자 했고,

매수를 통해 워싱턴에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여기서 이슈는 중공이 화웨이 같은 기업들을 통해 기꺼이 돈을 쓴다는 점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중국 정부가 직접적으로 워싱턴에 개입하기도 합니다.

CNN의 2017년 보도에 의하면, 중국 정부는 1억 달러를 들여 워싱턴 D.C.의 국립수목원에 중국식 정원을 지어 주겠다고 제안했는데

이곳은 백악관에서 불과 6km, 미 국방부에서 불과 1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사원, 정자 외에도 20m 높이의 탑도 포함되어 있었죠.

지역 당국은 매년 관광객 수천 명을 끌어모을 수 있다며 흥분했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크리스마스 트리값도 대고 새로운 안보 시스템도 만들어주고, 심지어 정부 청사도 지어주는데

후자의 경우는 실제로 아프리카에서 있었던 일입니다만 우리는 이런 일들을 정치인들에 대한 스파이 행위와 연관 지을 수 있습니다.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