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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삼 동명대 교수 “무대와 스크린 넘나드는 연출 신기해”

2023년 02월 5일

고영삼 동명대 교수는 페이스북에서 션윈 홍보 영상을 보고 공연을 관람하게 됐다. 1부 공연이 끝나고 휴식 시간에 가진 인터뷰에서 고 교수는 “무용수들의 몸이 굉장히 부드럽고 기량이 뛰어났다”고 감탄했다.

그는 무대 연출이 흥미로웠다고 언급했다. 특허받은 션윈 최첨단 디지털 스크린 기법은 무대라는 한정된 공간을 뛰어넘는다.

고 교수는 “무대 배경이 멋있었고, 무용수들이 무대와 스크린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장면이 특이하고 신기했다”면서 “이런 건 다른 데서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가장 인상적인 작품을 묻자 그는 ‘홀로 적진에 들다’를 꼽았다. 중국 삼국시대 유비의 최고 장수였던 조자룡이 주군의 가족을 구하기 위해 적진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다뤘다.

션윈은 중국에서 거의 사라진 전통문화를 재현해 세계에 알리고 있지만, 정작 중국에서는 공연할 수 없다. 이에 대해 고 교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불필요한 이념들은 깨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