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거주하는 97세 할머니가 ‘완치 판정’ 받았다

김연진
2020년 03월 27일 오후 4:45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4:55

중공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던 97세 할머니가 완치 후 건강을 되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국내에서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 중 ‘최고령 완치 사례’다.

지난 26일 경북 청도군에 따르면, 전날인 25일 포항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97세 황영주 할머니가 중공 바이러스 감염증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앞서 황 할머니는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고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돼 집중 치료를 받아왔다.

포항의료원 / 연합뉴스

그러던 중 최근 진단 검사에서 2차례 음성 판정을 받아 집으로 돌아갔다.

황 할머니는 별다른 기저 질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분간 자택에서 자발적으로 자가격리를 할 계획이다.

청도군 측은 황 할머니에게 위로의 의미로 선물과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

한편, 현재 국내 중공 바이러스 감염증 최고령 확진자는 포항의료원에 입원 중인 104세 할머니다.

에포크타임스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중공 바이러스(CCP Virus)’로 명명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중국 공산당 통치하의 중국에서 출현해, 중국 공산당의 은폐로 인해 전 세계에 퍼져나갔기 때문입니다. 그에 대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중국과 중국 공산당을 구분하여 이 바이러스를 ‘중공 바이러스’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