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뉴스] 경부고속도로 동탄역 구간 직선화 사업, 서울 방향 3월 개통 예정

김국환 객원기자
2023년 03월 2일 오후 2:05 업데이트: 2023년 03월 2일 오후 2:06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동탄역 구간. 이 사업이 완공되면 경부고속도로 동탄역 1.2.킬로미터 구간이 지하화되고 지상은 공원으로 조성된다. 2023. 2. 24. 촬영. 김국환 객원기자/에포크타임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서울 방향 구간이  3월 개통된다. 이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동탄 나들목(IC)부터 동탄 분기점까지 약 4.7㎞ 구간을 직선화하고, 동탄역 주변 1.2㎞를 매립하여 지하화하는 공사다. 이 중 동탄역 주변 공사가 사업의 핵심이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나누어져 있는 동탄 1,2신도시가 하나로 연결된다. 부산 방향 구간은 올 연말 개통 예정이다.

아래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2020월 12월 14일의 모습이다.  매립된 거대 구조물 안으로 경부고속도로가 들어선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2020월 12월 14일의 모습. 김국환 객원기자/에포크타임스

아래는 2023년 2월 24일의 모습이다. 매립된 구조물 위로 흙을 채워 넣고 평탄화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사진 중간에 보이는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모두 지하로 내려간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가 진행 중인 모습. 2023. 2. 24. 촬영. 김국환 객원기자/에포크타임스

화성시와 LH동탄사업단에 따르면 공사구간이 지하화되면 지상부에 동탄 1, 2신도시를 동서로 연결하는 6개의 길을 만들고 대규모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가 진행 중인 모습. 고속도로 건너편이 동탄1신도시다. 2023. 2. 24. 촬영. 김국환 객원기자/에포크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