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귤 많이 먹어두면 ‘탈모’ 예방할 수 있다

황효정
2019년 12월 11일 오전 11:45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5:38

미세먼지는 심해지고 기온은 영하를 기록하는 등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왔다.

겨울철에는 춥고 건조한 기후, 정전기 등으로 인해 두피와 모발이 손상되기 쉽다.

다시 말해 탈모가 발생하기 쉽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라끼남’

남녀노소, 탈모란 아주 심각한 문제다. 그렇다면 이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겨울철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수분 공급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충분한 수분을 머금고 있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느냐, 다름 아닌 겨울 제철 과일 귤이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라끼남’

수분은 물론, 비타민C도 풍부해 모발 성장을 도와준다.

비타민C는 추위를 견디게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귤에는 비타민C가 사과의 8배 이상 들어있다.

또 귤의 상큼한 맛을 내는 구연산은 피로를 풀어주고 피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라끼남’

다시 말해 귤은 과잉 생산된 활성산소를 감소시켜 두피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전문가들이 나서서 입을 모아 귤 섭취가 중요하다고 하는 이유는 이런 데에 있다.

귤만 잘 섭취해도, 탈모 없이 올겨울 잘 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