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장기 적출’ 근절 위한 국제 세미나 개막

이윤정
2021년 09월 17일 오전 10:50 업데이트: 2021년 09월 30일 오후 5:28

국제사회서 반인도적 범죄 공론화…근절 대책 모색
17~19일, 24~26일 온라인 진행…누구나 참관 가능

살아있는 사람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는 반인도적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국제 세미나(월드 서밋·World Summit on Combating and Preventing FORCED ORGAN HARVESTING)’가 17일부터 6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세미나는 9월 17~19일, 24일~26일까지 2주에 걸쳐 한국 시간으로 오후 9시~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19개국 35명 이상의 국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는 중국 공산당의 강제 장기 적출 실상을 광범위하게 공론화하고, 국제사회가 이에 연루되지 않도록 책임을 공식화하는 자리다. 또한 이러한 범죄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구체적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제 장기 적출이 인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의학, 법률, 정치, 언론, 시민사회, 정책 입안 등 6개 주제로 나눠 분석이 이뤄지고, 18일에는 한국의 김송 서울행정법원 판사가 세션 발표자로 나선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공개되는 이번 월드 서밋은 참관을 희망하는 누구나 월드 서밋 웹사이트(https://worldsummitcpfoh.info/)에서 신청할 수 있다. 그리고 아래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Epoch Times YouTube 채널:
https://www.youtube.com/epochtimesdigital

NTD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NTDTV

/ 취재본부 이윤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