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초 배우’ 김원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

황효정
2020년 08월 20일 오후 6:13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후 6:06

연예계에도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다. 감초 배우 김원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또 다른 감초 배우 서이숙은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20일 배우 김원해의 소속사 측은 “배우 김원해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얼마 전 김원해가 출연 예정이었던 한 연극의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스1

김원해는 검사 대상자는 아니었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9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자가격리를 했다.

이튿날인 이날 오후 김원해는 양성 판정을 받고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

김원해는 현재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이며 추후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편 배우 서이숙 또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서이숙은 배우 고아라 등과 함께 KBS2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 출연 중이었다.

이에 따라 고아라 측 또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기로 한 상태다.

해당 드라마는 촬영을 취소하고 스태프와 배우가 자가 격리를 하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