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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션윈예술단 내한공연 성황리 막 내려

2013년 04월 17일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5개 도시서 세계적 명성 확인
잊지 못할 감동과 여운…각계 주류인사 찬사와 갈채 이어져



 



지난 5일 대구에서 공연을 시작한 미국 션윈예술단이 16일까지 창원, 광주, 인천, 서울을 찾았다. 공연장을 찾은 각계각층의 관객은 세계인이 극찬한 션윈의 명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은 서울 공연 커튼콜 장면. 사진=정인권 기자


 


5000년 문명을 되살리는 미국 ‘션윈(神韻)예술단’ 월드투어 한국공연이 16일 서울 홍지동 상명아트센터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5일 대구에서 한국공연을 시작한 션윈예술단은 16일까지 창원, 광주, 인천, 서울을 찾았다. 입소문을 듣거나 우연히 마주친 포스터에 끌려 공연장을 찾은 각계각층의 관객은 세계인이 극찬한 션윈의 명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신(神)이 전한 5000년 중국 전통문화의 부활을 사명으로 2006년 미국 뉴욕에서 결성된 션윈예술단은 2007년 이후 매년 한국을 찾고 있다. 올해 공연을 시작한 대구는 션윈이 6년째 무대에 서는 도시다. 이는 그만큼 이 지역에서 션윈을 본 관객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션윈은 매 시즌 20여 개의 프로그램 모두 새로 창작한다. 여러 번 관람한 관객도 늘 새로운 션윈 공연을 보는 셈이다. 덕분에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션윈 공연이 열린 대구 수성아트피아는 션윈을 잊지 못해 다시 공연장을 찾은 관객부터 입소문을 듣고 처음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까지 수많은 사람으로 북적였다.


 


대구테크노파크 송인섭 원장, (주)산업전기안전관리 박록 대표이사, 강신화 대구광역시 동대구의회 의원, 한국예총대구광역시연합회 문무학 회장, 대구강북요양병원 이유용 병원장 등 공연을 관람한 지역의 정·재계와 문화계 인사는 션윈의 완성도 높은 무대와 무용수의 기량에 찬사를 보냈다.


 


호평 속에 대구 공연을 마무리한 션윈예술단은 9일 창원 성산아트홀 무대에 올랐다. 2010년 이후 3년 만에 창원을 찾은 션윈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한 장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관객의 반응이 뜨거웠다.


 


고영진 경남교육감, 송영명 부산예총 회장, 고호곤 삼성공조 회장, 강만호 경남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부산시 여성단체협의회 박수자 회장 공연을 관람한 각계 주류인사의 호평도 이어졌다. 특히 경남예총에 소속된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협회 등 8개 회원단체 100여 명이 단체로 관람하며 션윈예술단에 대한 지역 예술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짐작할 수 있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는 션윈예술단이 내한공연 사상 처음으로 방문하는 도시인 광주와 인천에서 공연을 펼쳤다. 예향의 도시 광주에서는 국립경상대학교 민속무용학과 임수정 교수, 광주시립무용단 김유미 예술감독, 광주무용연합회 장연향 부회장, 조선대학교 무용과 임지형 교수, 박태영 한국무용가 등 무용계 인사들이 공연에 큰 관심을 보였다. 고재유 전 광주시장,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 총장, 광주시립교향악단 김광복 단장 등 다양한 분야의 광주지역 인사들은 공연을 관람한 후 “놀랍고 경이롭다”고 호평했다.


 


인천에서는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문국현 대표, 인천시립교향악단 금난새 예술감독, 인하대학교 박춘배 총장, 배우 송옥숙, 부산 아라트리움 분양사 (주)마이소르 박흥규 사장, 서울종합예술대학 실용무용과 남윤미 교수, 인천상공회의소 김광식 회장, 김재열 인천예총 회장. 송도국제업무단지(송도IBD)개발사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신문식 부사장, 한국문인협회 신세훈 고문, 민주통합당 김경협 의원이 공연을 함께하며 “세상을 바꾸는 공연” “밝고 따뜻한 에너지가 넘친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션윈예술단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에서 내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션윈이 서울에서 공연을 한 것은 2009년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유니버설 아트센터 무대 오른 이후 4년 만이다. 션윈은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는 무용수, 최첨단 디지털 배경화면이 함께하는 역동적인 무대연출, 동서양 악기가 함께하며 독특한 음색을 자랑하는 오케스트라 그리고 중국 5000천 년 역사를 무용에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오랜만에 만난 서울 관객에게 경이로운 체험을 선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박종길 차관,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 만화가 이현세,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소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영화 ‘베를린’ 류승완 감독과 영화제작자 강혜정, 중국요리전문가 이향방, 궁중요리연구가 한복선,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총감독을 맡은 윤호진 에이콤인터내셔날 대표,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 배우 이순재, 김영애, 이정길, 가수 인순이, ‘바람의 딸’ 한비야 등 문화예술계와 정·재계 인사가 션윈 공연장을 찾았다. 특히 올해 처음 션윈 공연을 관람한 박 차관은 “무용수의 표현력이 완벽하다. 모든 것이 신의 경지”라고 극찬했다.


 


2006년 뉴욕에서 결성된 션윈예술단은 2007년부터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2009년부터는 동일한 100명 규모의 3개 예술단이 동시에 전 세계를 순회하고 있다. 션윈순회예술단이 한국에서 공연을 펼치는 동안 나머지 두 개 예술단은 스웨덴 스톡홀름, 프랑스 파리, 미국 텍사스 등지에서 공연을 펼쳤다. 한국을 방문한 션윈순회예술단은 오는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일본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2013시즌 션윈 공연은 오는 5월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