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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神의 경지, 상상을 초월한 문화다”

2013년 03월 26일

션윈예술단 공연을 마친 타이완 명소 지룽시의 지룽문화센터 야경. (사진=린즈옌 기자)

5000년 중국문명을 되살리고 있는 재미 화인 예술 공연단체 ‘션윈(神韻)예술단’이 지난 3월 20~24일 타이완 명소 지룽(基隆)에서 6회 공연했다. 앞 5회는 매진, 마지막 1회는 좌석 부족으로 임시좌석까지 개방하는 등 큰 성황을 이룬 지룽 공연에 6200명이 입장했다.

션윈예술단은 최고의 기교와 심혈을 다한 정성으로 관중을 진감시켰다. ‘높은 경지의 예술을 창작하려면 먼저 자신의 내면을 순수하고 바르게 해야 한다’는 고대 전통을 계승한 션윈예술단 단원들은 ‘정신에서 형상이 나오고 형상이 정신을 전달하는’ 중국고전무용으로 안팎이 일치하는 비범한 경지를 표현했다. 그래서 션윈의 배우가 무대에서 보이는 몸동작은 속세를 벗어난 듯 순수하고 우아해 보이며 영혼을 진감시키는 힘이 있다.

입신의 경지, “신이 공연하고 있다”

“매 프로그램에 진감했다.” 지룽신(基隆心) 라이온스클럽 전 회장 천차이웨(陳彩月) 씨는 션윈의 무용을 극찬했다. 그는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신이 공연하고 있었다. 신이 이런 방식으로 중화문화를 펼쳐보였다고 느꼈다”며 자신의 체험을 밝혔다.

“매우 감동스럽다. 중화문화의 정수를 되살렸다.” 타이베이 과학기술대학 조교수 판웨이화(范偉華)는 공연의 내용에 깊이 감동했다. “눈물이 흘렀다. 션윈이 보존한 중화문화는 나의 상상을 초월한 것이다.”

중국 관객, “완전히 도취됐다”

션윈 공연은 중국 대륙에서 온 관중에게도 큰 감동을 안겼다. 공연장에서 만난 중국인들은 션윈이 그 자신이 동경하는 진정한 중화 전통문화라고 강조했다.

베이징에서 온 한 여성관객은 “여태껏 이런 공연을 본 적이 없다. 나는 아직도 황홀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공연을 본 데 대해 “그야말로 복이다”며 “티켓가격으로 환산할 수 없는 공연으로 얼마를 들이더라도 볼 만하다. 내 자매들도 와서 보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행객을 인솔한 뤼 씨는 “중화 전통문화를 펼쳐보인 매우 훌륭한 공연”이라며 “이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얻기 힘든 기회다. 느낌이 상당히 좋다”고 밝혔다.

지룽 주류사회 관객들 경탄

“매우 훌륭합니다. 세계적 수준을 뛰어넘은 예술단입니다.” 지룽시장 장퉁룽(張通榮)은 션윈을 극찬하며 “타이완에서 몇 번 더 공연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션윈의 동적 배경화면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배경스크린은 살아있는 화면이었습니다. 다른 공연에서는 전혀 볼 수 없던 것입니다. 정말 대단하고 너무 훌륭합니다.”

지룽시의회 의장 황징타이(黃景泰)는 “션윈 공연은 매년 경탄하게 된다”며 “예술표현이나 기교뿐 아니라 중화문화의 깊은 함의, 그 정수를 펼쳤다”고 언급했다. 그는 성악 독창의 가사를 특별히 언급하면서 “내가 그 상황을 직접 경험한 느낌”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카하텍스(Kahatex)사 회장 쑹량하오(宋良浩) 씨는 “이처럼 멋지고 새로운 공연은 처음”이라며 “남자 배우의 무용이 강건한 ‘무무(武舞)’라면 여성 배우의 무용은 부드럽고 아름다워 ‘문무(文舞)’라 할 만하다. 내년엔 팀을 조직하여 보러 올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게 좋고 완전무결하다. 다음에는 온 가족이 와서 보겠다.” 지룽 제1 라이온스클럽 제 31기 회장 타이펑(泰?) 씨는 “안무, 조명, 무용, 음악은 세계 수준을 초월한 ‘넘버 원’”이라며 “이 공연이 펼쳐 보인 5000년 중화 전통문화 역시 ‘넘버 원’”이라고 언급했다.

“너무나 멋져 얻기 힘든 공연”이라는 지룽시 촬영학회 명예이사장 잉원징(應文進) 씨는 션윈의 무용과 움직이는 배경화면, 음악이 결합된 경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특히 ‘지혜로 사오정을 받아들이다’라는 무용극에서 인물이 무대와 배경화면 사이를 끊임없이 드나드는 모습이 무척 신기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풍부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봤다. 션윈을 본 사람은 모두 찬사를 보낸다.” 자신을 베이징에서 온 중앙민족대학 강사라고 밝힌 한 여성 관객은 션윈의 무용에 대해 “안무, 기교, 배경 모두 일류다”며 “전통의 중국 고전문화를 보존한 공연”이라고 언급했다.

“이것이 바로 내가 동경하던 전통문화다.” 베이징에서 온 중국 국가항천국(國家航天局) 엔지니어는 션윈이 정통(正統) 중화문화를 되살렸다고 말했다. “나는 션윈이 연역해낸 전통문화로 돌아가고 싶다. 나는 이것이 꼭 실현되리라 믿는다. 이것이야말로 인류의 문화다.” 매우 감동했다는 그는 “나를 잊어버린 경지에 들어가 완전히 프로그램에 몰입했었다”며 “현실로 돌아가고 싶지 않을 정도”라고 밝혔다.

지룽 공연을 마친 션윈예술단의 3개 단 중 하나인 션윈순회예술단은 27일부터 31일까지 타오위안에서 7회 공연하고, 4월 5일부터 12일간 내한해 우리나라 5개 도시를 순회한다.

션윈예술단은?

뉴욕에 본부를 둔 세계적인 재미 화인 공연예술단체 ‘션윈예술단(神韻藝術團, Shen Yun Performing Arts)’은 신(神)이 전한 5000년 중국 전통문화를 부활시키기 위해 2006년 결성됐다.

중국에서는 60여 년에 걸친 중국공산당의 통치, 특히 ‘문화대혁명’을 거치면서 중국전통문화가 거의 파괴됐다. 하지만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하늘과 신을 공경하는 사상 등 중화 5000년 문화의 정신적 내포까지 완전히 말살하지는 못했다.

2006년 해외에 거주하던 중국 출신 예술가들은 중국 전통문화의 부활이라는 비전을 갖고 뉴욕에서 션윈예술단을 설립했다. 이듬해 션윈예술단은 무용단과 오케스트라, 솔리스트, 사회자와 제작진 등 단원 90여명으로 구성된 1개 공연단으로 첫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그리고 2009년까지 불과 2년 사이, 같은 규모의 공연단 3개로 구성된 단체로 성장했다. 현재 션윈예술단에는 국제적인 성악·무용 콩쿠르 수상자,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음악원 출신 연주자가 다수 참가하고 있다.

올해로 7번째 월드투어를 하고 있는 션윈예술단은 세계 5개 대륙 100여 개 도시에서 관객을 만난다. 매년 완전히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무대에 오르는 션윈예술단은 4월 5~16일 서울, 인천, 대구, 광주, 창원에서 총 14회 공연으로 한국 관객을 만난다.

? 한국공연 일정

대구 수성아트피아
2013년 4월 5일-7일 총4회

창원 성산아트홀
2013년 4월 9일 총2회

광주 문화예술회관
2013년 4월 11일 총2회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2013년 4월 13일-14일 총3회

서울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
2013년 4월 15일-16일 총3회

? 입장권
VV 30만원 | V 20만원 | R 15만원 | S 11만원 | A 8만원 | B 5만원

? 웹사이트 및 문의
www.ShenYun.com
1544-8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