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디지털 화폐 데뷔 ‘소련 스푸트니크호’ 발사 충격 느낌” 금융전문가 [스폐셜 리포트]

2022년 04월 13일 차이나 인 포커스

‘China in Focus’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티파니 마이어입니다.

오늘은 제임스 고리와 특집 인터뷰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저서 ‘중국발 위기’를 펴내셨고 ‘에포크타임스’에 기고가로 활동하고 계시며 ’bananarepulican.com’이라는 블로그도 운영하고 계십니다.

그는 ‘통화 전쟁’을 다루고 있습니다.

달러의 위상은 흔들리고 있을까요? 중국은 어떤 대응을 하고 있을까요?

함께 파헤쳐 봅니다.

제임스, 함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티파니,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크라이나-러시아 위기에 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고 제재에도 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아울러 여러 러시아 은행들을 ‘SWIFT’에서 퇴출시키고 있고요.

그런 면에서 중국은 어떤 관여를 하고 있을까요?

– 중국은 러시아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말씀해 주신 대로 러시아는 여러 제재를 받고 있죠.

대부분이 곡물에 대한 제재이고 원유도 제재를 시작했습니다만

중국은 러시아가 무척 필요로 하는 시장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해주고 있습니다.

러시아 역시 곡물과 원유 등의 결제를 위안화로 함으로써 중국을 도와주고 있고요.

서로가 서로를 돕는 공생관계라고 할 수 있겠죠.

– 러시아와 중국을 ‘SWIFT’에서 퇴출시키자는 이야기가 있었고,

중국은 자체적인 SWIFT 시스템을 직접 만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작가님께서도 책에서 그 부분을 언급하셨는데요.

보시기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요?

– 맞습니다, 중국은 SWIFT에 대응하는 별도의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SWIFT는 달러화 거래를 용이하게 만들기 위해 설계되었죠.

중국의 시스템은 2015년에 시작됐는데 ‘인민폐’로 이뤄진다는 점만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같습니다.

물론 SWIFT 규모의 1/10에 불과하지만요.

하지만 그들은 파트너들을 점점 늘려가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가입했고, 이란이 가입했고, 사우디 아라비아도 참여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중국의 국력이 성장하고 그 힘을 발휘하면서

SWIFT와 달러로 표시하는 기관들로서는 점점 큰 문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